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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한솔부동산

국토부, 공동주택 1243만가구 가격공시 서울 아파트 공시價 8% 급등…보유세폭탄 터지나..... 전국 4.4%↑…제주 20% 올라 서울 상승폭 10년만에 최대치…강남중대형 세금 최소 30만원↑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단지 공시가 66억…12년째 1위 서울 강남구 개나리SK뷰 아파트 전용면적 84.9㎡에 사는 A씨는 올해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30만원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공시가격이 8억4000만원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이 아니었지만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이 11.43%에 달해 9억원대 중반으로 껑충 뛰면서 9만원 가까운 종부세를 내게 됐다. 재산세도 지난해 138만원에서 올해 161만원으로 늘어났다. 전체 세금 증가율은 22.9%에 이른다. 지난해 부동산 호황에 힘입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8% 이상 상승.. 더보기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14년 표류끝에 길 열려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제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이 사실상 통과됐다. 2003년 5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출발한 한남뉴타운 중 재개발이 처음 승인된 사례다. 이로써 지난 14년간 표류해온 한남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재정비위원회는 지난 25일 한남3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권 소위원회로 이관시켰다. 몇 가지 세부사항만 보완되면 큰 틀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권 소위로 안건이 넘어가면 사실상 최종 승인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도 이날 소식지를 통해 "재개발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 한남제일교회 측 민원이 있어 수권 소위원회에서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며 "재정비위원회에서 시간 .. 더보기
"차라리 집 사자"…자가점유율 56% 10년만에 최대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주택 자가점유율(자가 주택에 본인이 사는 가구 비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의 월세 전환이 늘어나며 임차 가구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를 통해 전국 2만가구를 대상으로 '일반가구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가점유율이 2014년 53.6%에서 지난해 56.8%로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주거실태조사는 2006년부터 격년 단위로 실시한다. 이번 자가점유율은 조사 이후 최고치다. 2008년 56.4%까지 높아졌던 자가점유율은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50%대 초반을 유지했다. 자가점유율이 높아진 것은 전세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저금리로 이자 부담이 낮아진 .. 더보기
강남·잠실…은행 `알짜 점포` 줄줄이 급매물 비대면거래 확대·수익성 강화 차원…서울 역세권 핵심점포까지 폐쇄 하나·국민銀 등 영업점 잇단 매각…100곳 접는 씨티銀도 매물 쏟아낼 듯 강남역 사거리, 종합운동장 사거리, 올림픽공원 사거리, 도선 사거리 등 서울시내 핵심 상권에 위치한 시중은행 점포들이 최근 잇달아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영업지점 대신에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영업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면서 시중은행들이 임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역세권 노른자위 지점을 속속 정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매 사이트 '온비드'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현재 95건의 영업점포를 매각하기 위한 공매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남역지점, 잠실지점, 방이역지점, 왕십리지점은 물론이고 광화문지점과 대치중.. 더보기
好실적·바이코리아·나스닥 랠리…"코스피 최고치 돌파 시동"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IT기업이 상승장 이끌어…외인 5일간 1.6조 순매수 애플·페북 등 美 IT 5형제 나스닥 첫 6000 돌파 견인 대차잔액 70조까지 늘어…공매도 가능성은 악재 한국 코스피가 6년 만에 2200선을 뚫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99포인트(0.50%) 오른 2207.84에 마감했다.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지금 코스피는 내친김에 3000 고지까지 바로 달려갈 수 있는 대세 상승장 초입에 놓인 것일까. 아니면 2011년 5월 2일 기록한 역대 최고 종가 2228.96을 눈앞에 두고 한두 번의 매수·매도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국면으로 흘러갈까.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 의견은 '대세 상승'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글로벌 증시 전반이 오르는 상황에.. 더보기
외국인 바이코리아 재시동…코스피 최고가 눈앞 외국인 시총상위 위주로 나흘간 1조2900억 사자 프랑스대선 불확실성 해소…美·유럽증시는 안도랠리 국내기업 실적전망 `굿` 북핵·美금리인상은 변수 역대 최고치에 32P 남아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사상 최고치도 돌파하면서 박스피(박스권에 있는 코스피)를 탈출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가 기준 코스피 역대 최고치는 2011년 5월 2일 기록한 2228.96이다. 25일 종가에서 지수가 1.5%(32포인트)만 올라도 사상 최고치를 넘는다. 25일 증권가에 따르면 주가 발목을 잡을 북한 리스크가 단기간에 불거지지 않는 한 늦어도 다음달 안으로 코스피가 사상 최대치를 찍을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4월 들어 수그러들었던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박스피 탈출 일등 .. 더보기
노무라證 특별보고서 "대선 이후 코스피3000 갈수도" 기관 의결권행사 강화로 기업 배당확대 나서면 한국증시 재평가 기대 노무라증권이 5월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나면 코스피가 3000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권리가 강화되고, 기업들이 현재 20% 수준인 배당성향을 일본 수준인 50%까지 끌어올린다면 한국 증시의 리레이팅(재평가)도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노무라증권의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홍콩), 정창원 주식리서치센터장(서울), 크레이그 챈 아시아 외환 전략담당 애널리스트(싱가포르), 앨버트 렁 아시아 금리 담당 애널리스트(홍콩) 등은 지난 19일 한국 대선 특별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한국의 유력 대권 후보가 대부분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하반기 신정부하에서는 주주참.. 더보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가장 높은 곳 보니 뜻밖에도 이지역이… 진주 지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기준 오피스텔 연간임대수익률은 전국 평균 5.29%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준금리인 1.25%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진주시로 10.71%를 기록했다(오피스텔이 들어선 전국 71개 시 기준). 다음으로는 포항시 10.09%, 속초시 9.42% 제주시 9.02%, 통영시 7.92% 순이었다. 연간 임대수익률 1위를 기록한 진주시의 경우 2015년 이후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1260실로 전국 71개 시평균 3467실에 비해 적었다. 2위인 포항시 역시 같은 기간 공급된 오피스텔은 1280실에 불과했다. 공급분양가도 저렴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계약면적 3... 더보기
10년새 10억원 뚝...원조 '하늘 궁전' 타워팰리스의 굴욕 럭셔리 펜트하우스 예정공시가격 보니 타워팰리스 1차 100평형 30억원 5위 10년새 10억 떨어지고 순위도 하락 갤러리아포레, 아크로리버파크 등에 밀려 한남더힐 급등하며 1위 부상 "희소성 떨어지고 품질 떨어져" 연간 보유세·관리비만 수천만원 2002년 서울 도곡동에 들어선 타워팰리스. 국내 초고층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렸다. 이 중에도 면적이 100평형이 넘는 최고급 아파트가 있다. 타워팰리스 1차 61층에 있는 102평형(전용 244㎥이하 전 서울 도곡동에 들어선 타워팰리스. 국내 초고층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렸다. 몸값이 어느 정도일까. 정부의 공인가격인 공시가격이 입주 직후인 2003년 1월 1일 기준 18억원에서 2000년대 초중반 주택경기 호황기를 지나며 2007년 1월 1일 40억8.. 더보기
주상복합의 굴욕…집값 뛰는 마포·마곡서도 할인분양 실수요자는 관리비 부담, 시세상승 여력도 적어…투자자 선뜻 나서지 않아 2000년대초 고급랜드마크 타워팰리스 등 시세 맥못춰…올 서울 분양 5년새 최저 타워팰리스로 상징되던 부유층 주거지의 대명사, 대형 주상복합의 인기가 날로 떨어지고 있다. 사겠다는 사람이 줄자 올해 서울에서는 최근 5년새 처음으로 분양 물량이 5000가구도 채 안 될 정도로 시장이 줄었다. 결국 마포구 초인기 지역에 분양한 한 주상복합 단지는 미분양을 견디지 못해 할인 분양에 나섰을 정도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09년 서울 마포구 공덕역 역세권에 분양한 '대우 월드마크 마포'가 최근 시공사 보유분에 대한 할인 분양에 착수했다. 이미 입주까지 이뤄졌지만 팔지 못한 물량에 대해 초기 분양가에서 10~30% 깎아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