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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짜오기의 세상 배우기

2014년 국가직 7급 730명 선발 7월 26일 필기시험 시행 2014년 국가직 7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83.9 : 1 2014년 730명 선발예정인 국가직 7급 공채시험에 61,25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여 평균경쟁률은 83.9 : 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에는 630명 모집에 71,397명이 접수해 113.3 :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하면 다소 하락한 경쟁률이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하락한 것은 9급 시험이 먼저 시행됨에 따라 7급 응시를 포기하는 지원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7급 시험이 먼저 시행된 2013년의 경우, 7‧9급 동시 접수 인원이 55,000명 수준이었으나 9급 시험이 먼저 시행된 올해는 42,000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모집분야별 경쟁률 등 분석과 시험안내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이 582명 선발예정에 53,9.. 더보기
청계천 광통교 청계천 광통교 축조 당시 선덕왕후 능을 이장하고 방치해 두었던 신장석을 다리 교대석으로 사용하였는데 그 중 일부가 거꾸로 놓여있다. 이 신장석은 세련된 당초문양과 구름문양이 새겨져 고려말, 조선초기 전통문양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문양석이 거꾸러 놓여있는 것은 조선초기 왕권장악에 있어 선덕왕후와 정적관계에 있던 태조 이방원의 의도적인 복수심의 산물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선덕왕후의 능침을 지켜야 할 신장석이 육백여년 가까이 묻혀 있다가 청계천 복원공사로 인해 햇볕을 보게 된 것이다. 다리에 얽힌 전설처럼 광통교 밑을 지나다 보면 오랜 품위가 느껴지는 문양의 멋스럼에 한참을 살펴보게 된다. 셈세한 선조들의 손길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광통교는 유유히 흐르는 청계천을 더욱 .. 더보기
climbing 경복궁 서촌, 서울 매동 초등학교(필운동) 건너편에 그려놓은 작은 벽화. 능선을 따라서 등산 분위기를 제대로 나타내고 있다. 센스가 덧보이는 작품, 한참을 서서 재미있게 보았다~~^^* 더보기
청계천의 노란 물결~~ 세월호 사고 42일째, 깊은 바다속에는 아직도 16명이 남아있다...... 청계천에도 수없이 많은 노란 리본이 펄럭이고 있었다. 안타까움에 목이 메이는 이 메아리가 꼭 전해지기를, 하루빨리 수습이 되어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기를, 다시 기도한다...... 더보기
토요일 아침 청계천 토요일 아침 운동은 청계천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때문인지 조용한 청계천,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여유로워 보였다. 도심속의 시냇가, 유유히 때론 빠르게 한강을 향해서 쉼이 없이 흐르고 있었다. *5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감꽃 퍼레이드 5월엔 감꽃이 핀다. 5월엔 감꽃이 진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작게 감이 자리를 잡는다. 팝콘처럼 생긴 작은 감꽃이 지는게 아쉬워, 감꽃 퍼레이드를 해 본다. 5월은 아름다운 봄의 완성이다. * 5월이 깊어가는 주말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서오릉 - 대빈묘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엔 조선시대 다섯 왕의 능이 모여있다. 51만평의 넓은 곳에, 푸르게 녹지 시설이 잘 되어있어 사색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다섯 능 외에 사람들의 발길이 제일 많이 닿는 곳은 대빈묘, 장희빈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어린 나이에 나인으로 뽑혀 궁궐로 들어가 숙종의 총애를 받게되고, 아들 경종을 낳고 인현왕후를 폐위시키며 왕후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된다. 그러나 심한 투기심이 밝혀져 다시 희빈으로 강등되고 결국 사약을 받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되는 장희빈의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다. 하늘을 찌를듯한 기를 눌려 놓으려고 장희빈의 묘 위쪽에 큰 바위를 놓았는데, 소나무가 그 바위를 뚫고 나와서 자랐다는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파란만장했던 장희빈이란 여인의 삶이 짠하게 와 닿았다... 더보기
정말 고로쇠 나무일까? 지난 4월 초 주천산에 나무 심던 날, 나뭇가지 하나를 쳐 냈는데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혹시 말로만 듣던 고로쇠 나무가 아닐까? 생각하며 나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시간, 물이 흐르던 부분이 붉게 물들인 채로 굳어져 있었다. 왠지 나무에게 큰 상처를 낸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다시 되살아 났다~^^; 정말 고로쇠 나무일까? 더보기
잠자는 거인? 경복궁의 서쪽 서촌 작은 언덕길, 체부동에 있는 '홍종문가'는 서울 특별시 민속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다. 그 담벼락에도 새로운 벽화가 그려졌다. 오랜 시간동안 묵묵히 잠자고 있는 거인같은 느낌?~~ㅎ 조용히 거리마다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름모를 작가님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는 아침이다~~^^* 더보기
5월의 작약 작약이 활짝 피었습니다. 탐스런 꽃송이가 마음을 푸근하게 해 주는것 같아 더 정이 가는 꽃인것 같네요. 따뜻한 5월의 중반을 달리고 있는 월요일, 행복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