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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부동산 공부하기

김동연 "보유세 인상 타당…강남 외 지역 대상 되는 게 문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강남구 일대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 투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보유세 인상을 비롯한 맞춤형 대책을 내놓을 것임을 16일 시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보유세 찬성 여론에 관해 "보유세 올리고자 하는 측면에서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부총리는 보유세 인상이 낳을 수 있는 부작용을 정부가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유세 중 재산세를 올리는 경우 전국의 부동산이 다 영향을 받고 일정한 금액 기준을 정해 매기는 종합부동산세로 대응하는 경우 강남 이외의 지역도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김 부총리는 "강남을 때렸는데 지방이 쓰러졌다는 말이 나오는데 저희가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하는 일부 지역 외 다른 지역도 다 대상이 된다.. 더보기
새해 청약로또는 어디? 이달 과천주공7-1 필두로 강남권 재건축 분양 스타트 개포주공8·서초우성1·고덕주공 6 등 줄줄 지난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단연 재건축이었다. 정부의 고분양가 억제와 시장의 눈치보기로 강남 일부에서 시세보다 2억~3억원씩 저렴한 재건축 일반물량 청약이 나왔고 때마침 청약규제가 강화되면서 '로또청약'이란 신조어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강남 신축아파트 공급부족과 정부의 시장옥죄기 기조가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역시 재건축은 부동산시장의 최고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 리서치기업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될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07곳, 총 5만6373가구로(일반분양 기준)다. 이는 지난해(3만1524가구)보다 79%(2만4849가구) 늘어난 수치이다. 이 중 .. 더보기
강남 때리니 지방이 죽을맛…신중해진 靑 손댈수록 강남 수요만 자극…규제 일변도 정책 한계 인식 기존대책 실제효과 지켜볼 듯 靑, 시간두고 추가대책 검토 청와대가 15일 "당장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이 없다"며 집값 상승이 전국적 현상인지 강남지역에 국한된 것인지 지켜보겠다는 '신중론'을 내놓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8·2 부동산대책 등 각종 규제책 이후 지방 집값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강남은 재건축 주택을 중심으로 매달 수억 원씩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설익은 추가 대책을 내놨다가 강남은 강남대로 더 자극하고, 지방은 더 휘청이게 될 경우 얻는 것보다 잃을 게 훨씬 많아질 수도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양도소득세 중과 등 파급 효과가 제법 큰 대책들의 시행이.. 더보기
강남구 집값 한주새 0.98% 급등 2012년 집계이후 최고…3.3㎡당 5000만원 눈앞 강남구가 역대 최고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서울 부동산 시장은 강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간 강남구 집값이 전주 대비 0.98%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이 주간 집계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2015년 3월 첫주의 0.67%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봄을 앞두고 학군 수요와 매물 희소성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 재건축 소유주들은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 매물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송파구도 0.85%로 지난 11월 마지막 주(1.0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의 변동률은.. 더보기
같은 수도권 신도시 내 아파트라도 가격차 천차만별 이유가? 최근 주택시장에서 같은 신도시 내 아파트라도 핵심시설 접근성에 따라 가격 및 청약경쟁률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량 및 입주물량 급증으로 소강국면을 맞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북동탄(리베라CC 위쪽)의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SRT 동탄역 역세권에서 공급된 '동탄역롯데캐슬'은 1순위에서만 5만4436명이 몰리며 평균 7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한 달 전인 남동탄권역에 속한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서 선보인 '동탄레이크자연&푸르지오'는 평균 6.17대 1의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신도시 안에서도 철도망, 대형쇼핑몰, 업무시설 등 핵심시설과의 거리가 청약경쟁률에 반영됐다는 게 분양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는 개발계획에 .. 더보기
집값 4% 상승....서울 제치고 1위한 동네 한국감정원 지난해 주택시장 결산 집값 상승폭 확대되고 전셋값은 둔화 일부 지방은 하락세 보여 올해 상승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 지난해 한해 동안 집값 상승세가 커졌으나 전셋값 기세는 꺾였다. 지역적으로는 세종시 집값이 4% 넘게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1.48%, 수도권 2.36%, 지방 0.68%로 집계됐다. 2016년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에 세종이 4.29%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3.64%), 강원(2.40%), 부산(2.35%), 전남(2.23%) 순이었다. 반면 경남(-1.62%), 울산(-1.08%), 경북(-0.90%)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감정원은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이후 새정부.. 더보기
역시 부동산! 상가·오피스 수익률 예금금리 4배 상가·오피스 수익률 6%대…예금금리는 1.5%에 그쳐 거래량 6분기 연속 증가…올해 들어 50% 뛰어 상가와 오피스 투자수익률이 예금금리의 4배 수준을 유지하며 올해 들어 거래량도 작년보다 50%나 늘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가와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3분기 연 6.4%와 연 6.1%였다. 이에 비해 예금금리는 연 1.5%다. 같은 금액을 투자했을 때 지난 1년간 임대료와 가격 상승분이 1년 정기예금 이자수익의 4배 이상이라는 의미다. 상가와 오피스 투자 수익률과 예금금리 차는 2015년 3분기에 4배를 넘어섰다. 작년 3분기에는 상가 수익률이 6.5%로 예금금리(1.3%)의 5배에 달했다. 수익률 차이는 4년 전과 비교하면 훨씬 더 벌어졌다. 2013년 3분기에는 상가와 오피스 수익률은 연 5... 더보기
지난해 빌딩사고판 연예인들 전수조사해 보니.....절반이 신사·삼성 지난해 연예인이 매입한 최고가 빌딩은 영화배우 전지현 씨의 삼성동 건물, 연예인이 빌딩 살 때 가장 선호한 지역은 신사동으로 나타났다. 29일 매일경제가 빌딩중개업체 '빌사남(빌딩과 사랑에 빠진 남자)'에 의뢰해 2017년 연예인의 빌딩 매입 현황을 살펴본 결과다. 강남 빌딩을 매입해 안정적인 임대수입과 적지 않은 매매차익을 노리는 것은 수입이 불규칙한 연예인들의 재테크 대세가 된 지 오래다. 지난해 연예인이 산 가장 비싼 건물 타이틀은 영화배우 전지현 씨(본명 왕지현·36)가 3월에 매입한 서울 삼성동 흑돈가 건물이 차지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진 이 건물은 코엑스 서쪽 건너편에 위치한 삼성동 147-15(봉은사로86길 14)에 있다. 전씨는 이 건물을 아무런 은행대출 없이 현금으로만 32.. 더보기
부동산 전문가들 “서울 집값이 금년에는.....” "서울집값 계속 오르고 경기는 약보합…지방은 하락할 듯" 4월 양도세 중과 앞두고 다주택자 매물 나올 수도 실수요자는 1분기 노려볼만 2018 부동산시장 전망 / 전문가 50명 설문 내년에도 강남과 재건축에 대한 선호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금년에도 강남불패 신화가 계속되는 반면 지방 집값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작년 부동산 시장을 지배한 양극화 현상이 금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본 것이다. 매일경제신문이 29일 각계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동산 시장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설문 대상자 전체의 60%(30명)는 금년에도 서울 집값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 66%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지역으로 '강남4구'를 꼽았다. '투자 유망한 .. 더보기
은마에 자극받았나…발걸음 빨라진 대치동 재건축 미도맨션, 정비구역 지정신청…쌍용2차는 시공사 입찰 마감 대치2단지 리모델링안도 승인 동네 대장주 격인 은마아파트 재건축안이 확정되면서 대치동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재건축·리모델링 단지들이 속도전에 나섰다. 대치동 대표 단지 중 하나인 한보미도맨션이 정비구역 지정 신청에 나섰고 대치동 대표 중층 단지인 대치2단지는 리모델링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재건축 속도전에서 개포동과 반포동에 밀렸던 대치동이 재건축 훈풍에 올라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서울 강남구청에 따르면 대치동을 대표하는 '우선미 단지(우성·선경·한보미도맨션)' 중 하나인 한보미도맨션이 최근 정비구역 지정 신청서를 강남구청에 제출하며 재건축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체 2436가구 중 70%가 넘는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한보미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