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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부동산 공부하기

이대론 인서울 막힐라…`나홀로 아파트`도 동났다 분양가 상한제 예고에 거래 잠잠하던 지역까지 들썩 1년간 거래없던 곳도 후끈, 연식 오래된 소형단지 인기에 종로·마포·용산 등 신고가, 서울 청약 물건너간 3040 상대적으로 값싼매물 매입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었던 소규모 단지, 즉 `나 홀로 아파트` 몸값이 오르고 있다.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 방침을 밝히면서부터다. 6일 매일경제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 서울 아파트 거래를 조사한 결과, 지난 8월 이후 연식이 오래된 나 홀로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잇달아 나왔다.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명륜아남`(301동)은 136가구 1동짜리 아파트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50㎡는 지난달 20일 6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면적은 작년 10월 5억4000만원에 거래된 뒤 1.. 더보기
집값 2억8천만원 넘으면 서민형안심대출 못받는다. 74조 신청 몰려 한도 초과 기존 변동금리형·준고정금리형 대출을 최저 연 1.85% 고정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지원 대상 상한선이 주택가격 2억1000만~2억8000만원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안심전환대출 추가 공급을 요구하는 주장도 제기돼왔지만 금융위원회는 공급 규모를 당초 계획인 20조원 한도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3차 안심전환대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당분간은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30일 금융위가 공개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결과·향후 계획`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29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은 약 63만5000건으로 금액 기준 73조9000억원이 접수됐다. 신청자들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2억8000만원으로 6억원 이하가 전체 중 95.1%, 3억원 이하가 .. 더보기
"상한제 아파트 의무거주가 전셋값 폭등 부를 것" '모델' 된 法 뜯어보니…준공 직후 의무입주해야 '세입자 받아 잔금납부' 막혀…"전셋값 불안 요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에 거주의무기간을 두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전세시장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서 전세 공급이 뚝 끊겨 수급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융통하려던 수분양자들의 자금조달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신축 전세’ 끊기나 지난 26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 입주자에게 최대 5년의 거주의무기간을 부여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인 기간은 ‘주택법 시행령’을 통해 주변 시세와의 차이에 따라 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3년 안팎의 거주.. 더보기
`올해 최고가 아파트` 용산 한남더힐 84억원…작년보다 3억원↑ 4년 연속 실거래가 1위…삼성동 아이파크 62억·성수동 갤러리아포레 57억 안호영 의원 "고가 아파트 시세 안 떨어져…분양가 상한제 전면 시행해야"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로, 가격이 무려 84억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9·13대책 등 부동산 과열 대책이 쏟아졌지만, 이들 고가 아파트의 시세는 약 1년 새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16∼2019년(8월23일까지) 연도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계약일 기준) 상위 20위 현황`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실거래 최고가는 1월 10일 매매계약이 체결된 한남더힐(전용면적 244.749㎡)의 84.. 더보기
집값 급등에 집주인 변심 일쑤…乙 신세 된 매수자 부동산시장 매도인 강세되자, "제발 팔라" 호텔대접·선물 작년 9·13대책 직전과 유사, 서울아파트 증여 급증 서울 서대문구 입주 2년 차 신축 아파트 전용 84㎡ 로열층 매물을 관심 있게 지켜본 A씨는 해당 매물이 뜨자 곧바로 공인중개사에 연락해 매수 희망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매도인 측이 망설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심에 빠진 A씨는 중개업소를 통해 직접 집주인에게 연락을 해 5성급 호텔 식사 대접을 제안하며 제발 집을 팔아달라고 부탁했다.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매수하는 데 수십만 원짜리 호텔 밥값 정도는 충분히 낼 만하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A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집주인은 답장조차 주지 않으며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급격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 아파트 가격으로 인해 매수 .. 더보기
9·13 대책 1년…용산구 아파트값 26% 올라 '상승 1위' 서울 실거래가 평균 13.8% 상승, 거래 건수는 절반으로 급감 작년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13 대책 이후 1년간 서울지역 아파트값(실거래가 기준)이 평균 13.8% 상승했다. 9·13 대책 이전 1년간 평균 거래가는 6억6603만원이었는데, 9·13 대책 이후 1년간 평균 거래가는 7억5814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거래 건수(4만2564건)와 그 이전 1년간 거래 건수(9만7414건)를 비교한 결과다. 거래가 반토막 난 가운데 저가 아파트보다 재건축·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9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9·13 대책 .. 더보기
당신이 전·월세 계약시 깜빡 빼먹는 것들? 매매는 물론 전세, 월세 등 부동산을 계약시 챙겨야 할 부분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계약이나 임차하는 경우는 물론 계약이 종료되는 경우에도 살펴야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체크해야하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산 부동산 전·월세 계약을 하기 전에는 임차할 주택의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약을 원하는 주택에는 반드시 현장 방문해 난방, 상·하수도, 내벽 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해 실제 상태와 하자 여부를 살펴야 한다. 집주인이 고쳐줘야 할 하자가 있다면 계약서에 특약으로 명시하는 것이 좋다. 주택 상태 확인이 끝났다면 그 다음은 서류 확인 단계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전세권 등의 권리 순위를 파악해야 한다. 권리 순위에서 다음 임차인인 자신의 권리가 뒤에 있.. 더보기
"분양가상한제, 재산권 침탈" 뿔난 주민들 광화문서 촛불 42개조합 1만2천명 집결, "강행땐 즉각 헌법소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에 반대하는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주민들은 "정부에 분양가상한제 및 소급 적용 폐기 청원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그래도 정부가 강행 땐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선포했다. 행사 주최 측인 미래도시시민연대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옆 소공원에서 분양가상한제 소급 적용 저지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2개 조합에서 약 1만2000명이(주최 측 추산) 집결해 야간 촛불집회를 한 뒤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했다. 김구철 미래도시시민연대 대회준비위원장은 "전체 주택물량의 1%에 불과한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을 대상으로 국민주거 안정과 주택가격 안정이 가능하.. 더보기
강남 빌딩투자 新트렌드, "친구야, 빌딩 살까?"…꼬마빌딩 쓸어 담는 꼬마법인 지인 3~4명 모여 법인 설립해, 서울 중소형 빌딩 투자 `불티` 3월부터 매입 주체 법인>개인, 법인은 LTV 70~80% 적용 양도소득세 절세효과도 장점 # 서울 사는 전문직 친구 셋은 지난 6월 1인당 5억원씩 갹출해 15억원을 만들어 40억원짜리 서울 강남구 소재 빌딩을 매입했다. 매입한 빌딩은 개인 명의로 지분을 분산하지 않고, 부동산 법인을 등록해 법인 명의로 뒀다. 개인의 경우 각종 대출규제로 감당이 힘든 데다 직업 특성상 장기투자는 법인으로 관리하는 것이 훨씬 절세에 유리하다는 점을 잘 알기 때문이다. # 서울 사는 개인사업자 4명도 지난 7월께 1인당 10억원씩 모아서 40억원을 만든 후 100억여 원짜리 주요 지역 빌딩을 사들였다. 이들도 신설법인 명의로 매입했다. 이 빌딩에서 각자 사.. 더보기
"모두 강남보는 지금, `가성비` 높은 비강남 주택·빌딩 노려야" 2019 부동산 `富`테크쇼 부동산 규제가 거미줄처럼 촘촘하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2017년 6·19 가계부채 대책부터 8·2 부동산대책에 이어 보유세 인상, 9·13 부동산 대책과 최근 8·12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까지 빠져나갈 구멍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다. 하지만 이처럼 촘촘한 거미줄 규제 속에서도 틈새를 찾는 것이 투자의 정석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 조언이다. 의외로 틈새는 많다. 28일 서울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1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매경 부동산 富테크쇼`에 연사로 나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주택), 신기동 리얼티코리아 빌딩사업부 이사(상업용 부동산), 문석헌 도우지엔 본부장(해외 부동산),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세제) 등은 규제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틈새를 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