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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한솔부동산

서울에 `생활형 스마트시티` 2곳 만든다 서울시 2개 자치구 선정해, 내년 3월 `특구`로 지정 스마트 쓰레기통·가로등, 실증 기술 적용해 테스트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2개 자치구를 연내 선정해 스마트 가로등·스마트 벤치 등 생활형 정보기술(IT)이 적용되는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로 지정한다. IT기업들이 현재 개발한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서비스를 실제 생활 현장에 상용화할 수 있는지 먼저 테스트한 뒤 시 전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28일 서울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는 최근 25개 자치구에 공문을 보내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 지정 공모` 사업을 알리고 관심이 있는 자치구는 11월 말까지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시는 응모한 자치구를 대상으로 12월 중 두 차례 심사를.. 더보기
경남 주택 곳곳 미분양·방치…10채 중 1채 `빈집` 경남지역 주택 10채 중 1채 정도는 `빈집`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경남발전연구원(이하 경발연)은 최근 발행한 `경남도 빈집 실태와 대응방안`이란 제목의 정책자료에서 경남지역 빈집은 2015년 기준 약 9만8천채로 도내 주택 중 8.7%를 차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빈집 비율은 2010년 6.7%에서 2015년 8.7%로 증가하고 있다고 경발연은 덧붙였다. 전국 빈집이 106만여채로 전체 주택의 6.5%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도내 빈집 비율은 훨씬 높다. 도내 빈집은 전국 빈집의 9.3%를 차지해 경기 13.4%, 경북 10.1%, 전남 9.7%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다. 빈집이 많은 이유는 매매·임대·이사가 39%로 가장 많고, 일시적 이용 33.6%, 미분양·미입주 .. 더보기
'빠숑' 한마디에 '5억 상승'…미친 아파트값의 비밀 지난 한 해,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격이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지역이 있다. 광주 봉선동 지역이다. 23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1년 만에 실거래가가 5억씩 상승한 아파트 가격의 비밀로 '부동산 스타강사'들을 꼽았다. PD수첩이 투기세력의 실체로 꼽은 스타강사 '빠숑'은 말 한마디에 전국 집값을 들었다 놨다 했다. 광주 봉선동이 '대구의 수성구'라고 언급한 것도 빠숑이었다. 그는 "광주 봉선동이 대구로 따지면 수성구다. 학군이 좋다"며 "자신의 책에 봉선동을 언급하자마자 평당 500이 넘게 올랐다. 수요가 빠지질 않는다"고 강의했다. 실제 이 지역 아파트 가격은 최근 급등했다. '쌍용스윗닷홈' 공급면적 155.32㎡은 2017년 5월, 6억7000만원에서 2018년 8월 11억 9500만원으로 뛰.. 더보기
서울집값 급등 부른 `뉴타운 해제 7년` 박원순式 `출구전략` 부메랑, 정비구역 절반넘게 해제 5년간 아파트 공급 20%↓ 서울시가 2012년부터 추진한 `뉴타운 출구전략` 7년 동안 서울시내에서 절반이 넘는 재개발정비구역이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새 아파트 공급에서 8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정비사업(재건축 포함)이 위축되면서 2012년 이후 5만가구 이상의 공급 부족을 초래했고, 아파트 수급 불균형이 최근 서울 집값 과열의 주요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22일 서울시와 정비 업계에 따르면 시가 2012년 뉴타운 출구전략을 발표한 이후 서울 내 정비구역 683곳 가운데 올해 9월 말까지 절반이 넘는 377곳(55.2%)이 재개발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확정고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17일 서울시 .. 더보기
두 달 만에 확 바뀐 강남 부동산 시장…"문의도 없어요“ 중개업소 곳곳 `급매` 전단…강북 일부 지역은 `키 맞추기 지난 8월 13일 정부의 합동 현장점검반이 불시 단속을 벌였던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요즘 이곳의 분위기를 이렇게 표현했다. 투기과열이 우려돼 정부가 직접 단속에 나선 지 두 달여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 지난 19일 기자가 직접 찾아본 잠실주공5단지 내 중앙상가 내 중개업소들은 대체로 한산했다. 상가에는 수십 개 중개업소가 몰려 있지만, 손님이 있는 곳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지난달 초 19억원을 넘어섰던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의 호가는 18억3천만원까지 떨어졌다. 인근에 있는 잠실엘스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전용 84㎡가 최고 18억3천만원에 실거래됐지만, 현재 호가는 17억∼17억5천만원 선에 .. 더보기
임대료 ㎡당 월 100만원 … 뜨거워진 명동 유커 회귀 기대감 높아져 핵심상권 임대료 오름세 지가 상승에 수요도 몰려 건물주 100만원 이상 요구 입주 노리던 업체 포기도 이면도로엔 공실 많아 양극화 명동 메인도로에 위치한 상가 임대료가 ㎡당 월 100만원 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사드 갈등`으로 끊겼던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다시 명동을 찾기 시작하면서 명동 내 핵심상권의 임대료가 뛰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부동산서비스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3분기 리테일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통해 명동 중심의 대로변 상가 요구임대료(호가)가 ㎡당 1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쿠시먼에 따르면 명동 상권 내 메인도로인 중앙길(명동8길), 유네스코길(명동길), 충무길(명동8가·8나길)의 상가 평균 임대료가 실거래가 기준 올해 3분기 ㎡당 95만.. 더보기
얼어붙은 가을 분양시장 부동산 규제에 가을 분양 올스톱 "청약제도 맞춰 일정 바꿔라" 정부 지시에 위례 연기 이어 강북 재개발도 줄줄이 늦춰 서울·경기 1만여가구 차질 올가을 `분양 성수기`가 사라졌다.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앞세워 위례신도시 분양을 청약제도 개편 후인 12월 이후로 연기시킨 데다 강남북 재개발·재건축도 정부와 분양가 조율에서 난항을 겪고 각종 잡음이 겹치면서 `올스톱`된 것이다. 10월과 11월 서울·경기에서 풀릴 예정이었던 2만7000여 가구 중 상당수는 사실상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다. 16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HUG가 10~11월로 예정했던 위례신도시 분양을 12월로 미루라고 지시한 후 서울·경기 요지의 재개발·재건축 및 택지지구 분양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이달 분양 예정이었던 동대문구 용두.. 더보기
집값·교통비·식비 안오른게 없어…중산층까지 "먹고살기 힘들다" 4년새 집값 2배 뛰는 동안 취득세 6배·중개수수료 5배↑ "새집 마련 꿈 접어야 하나" 최저임금·52시간제 영향 택시·버스요금 줄인상 압력 정책실패에 금리상승 맞물려 가계 생활비 구멍 커져 낭패 생계형 채무자 연체 증가 조짐 20~30대 신용회복 상담 늘어 생계비 인상 쓰나미…위기의 가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자취하고 있는 유 모씨(28)는 택시비 인상 소식에 가슴이 답답하다. 유씨는 "250만원 월급으로 자가용을 구입하기도 빠듯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울상 지었다. 신용도 추락 위험의 경계선에 서 있는 생계형 근로자뿐 아니라 한국 중산층 가계에 `생계비 비상`이 걸렸다. 부동산값 급등세에 더해 쌀값, 버스·택시비, 휘발유값 등 생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항목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기 때문.. 더보기
임대관리부터 稅테크까지…부동산자산관리 `주치의` 떴다 스마트하우스, 강남 대치동에 부동산자산관리 밸류업센터 업계 최초로 지난달 개소, 국민자산 75% 차지 부동산 체계적 서비스없어 국민불편, 빌딩·토지·주택 각 분야 전문가 한자리 모여 원스톱서비스 국민자산의 75%를 차지하는 주택·상가·빌딩·토지 등 부동산자산에 대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수·매도 상담에서부터 수익형 부동산 관리·개발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동산종합서비스센터가 업계 최초로 문을 열었다. 현재 금융사 PB센터를 중심으로 단편적 상담과 부동산 절세 상담 서비스를 해주고 있지만 현실적인 매도·매수 거래와 임대관리 서비스 등이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제공되지 않아 국민 불편이 많았다. 14일 부동산 임대관리 전문회사인 스마트하우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97호 승인을 받은 사단법.. 더보기
추첨제 75% 무주택자 배정…청약 노렸던 1주택자 `망연자실` 정부, 건설사 압박해 북위례 분양에 새규정 적용 주택보증 일방적 연기 지시, "규칙개정 후 보증 가능" 통보 GS 위례포레자이는 물론 힐스테이트북위례 등 연기 갈아타기 실수요자 기회 뺏겨 1주택자 불리한 규칙적용 전매제한 기간도 더 길어져 판교 대장지구도 연기될 듯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1주택자는 새 아파트 추첨제에 당첨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진다. 추첨제는 무주택 기간·부양 기간·통장 가입 기간 등을 따지지 않고 무작위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정부가 수도권 규제지역 내 추첨제 물량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1주택자가 낮은 확률로 추첨으로 당첨되더라도 6개월 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도록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2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