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경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이버 vs 공인중개사…부동산 중개 서비스 놓고 '충돌' 중개협 2월부터 포털 매물 '셧다운' 돌입 일산신도시 아파트 매물 한 주 새 97% 줄어 중개업소 "광고비 출혈경쟁 부추겨" 네이버 "허위매물 근절 조치…건당 500원만 받아" 아직 매물 변동은 크지 않아 업소 "고객 대부분 포털 보고 문의" 눈치보기 8일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된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아파트 매물(매매+전·월세)은 280건 안팎에 그친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만 건이 넘었지만, 약 1주일 만에 97% 넘게 줄었다.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1~5단지) 아파트의 경우 총 6857가구 중 네이버에 올라온 매물은 8건뿐이다. 일산동구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일산지부 공인중개사들끼리 단합해 2월 한 달간 네이버에서 매물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내 1위 포털 네이버와 공인중개사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