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老부부 "30년 산 집, 세금으로 빼앗나", `공시가격 2.6배 폭등` 70대 집주인 만나보니… 작년 15억이던 단독주택, 올 공시가 40억으로 급등 보유세 700만원 → 3300만원 "연금으로 버텨 왔는데…", "수입은 공무원연금뿐…보유세 감당못해 집 팔려면 양도세 폭탄…이민 가고 싶다", "집값 올랐지만 거래 어려운 휴먼타운으로 묶어놔, 매매도 임대도 안돼" 분통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A씨(70)는 우편물 하나를 받고 눈을 의심했다. 한국감정원으로 발신자가 표기된 `표준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문`이라는 제목의 공문서에 현재 주거하는 주택의 2019년 공시예정가격이 40억6000만원으로 표기돼 있었기 때문이다. 2018년 공시가격은 15억6000만원이었는데 불과 1년 만에 2.6배나 급등한 것이다. 문서 아래 발행일자가 2019년 12월 19일로 잘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