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세값, 성북 은평이 강남 서초보다 더 뛰었다는데..... 지난 4년 동안 실제 거래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1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기존에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쌌던 주변부의 전셋값 상승률이 높아지는 ‘풍선효과’가 두드러졌다. 이와 달리 월세는 공급이 늘어난 덕에 소폭 하락했다. 이는 전셋값 상승세가 본격화한 2012년부터 전세 기간 2년을 주기로 2014년, 올해 각 2월에 계약된 국토교통부의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 15만4852건을 분석한 결과다. 3월 계약분이 모두 집계되지 않아 2월을 기준으로 삼았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보증금은 2012년 2월 1억6704만원에서 올 2월 2억2754만원으로 4년 새 36.2% 뛰었다. 이 기간 정부의 공식통계기관인 한국감정원 상승률(22%)의 1.6배다. 거래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