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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정책

미 금리인상기 재테크 전략, 전문가에게 들어보니.... 채권투자 비중 줄이고 美주식·달러자산 늘려라 韓 - 수출주, 美 - 산업재·금융주 유망 남미등 원자재 수출국은 당분간 자제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자산관리 지형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큰 그림에서 보면 미국 금리 인상 여파로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향후 달러화 움직임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처럼 글로벌 자산시장을 흔들 요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자금 흐름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매일경제신문이 15일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7명에게 향후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산배분전략을 긴급 설문한 결과 미국 주식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점에서 견해가 일치했다.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두 차례 더 미국 금리.. 더보기
물가상승우려와 경기회복기대감으로 기준금리 연 2.75%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연 2.75%로 동결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75%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된 이후 5개월째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호주중앙은행(RBA),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리가 동결된 것은 정부조직개편이 늦어지면서 관련 부처 간 통화 및 재정정책 공조가 어려워진 점과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진 점 그리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리정책 판단 대외적으로는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세계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의 변동 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정부의 보육료 지.. 더보기
한은, 앞으로 금리 인하 예상 지금은 우리경제 성장세 회복 지원에 전력을 투구할 때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정책포럼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과 한국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은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국내외 위험요인 및 금융 경제상황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선진국의 재정감축, 일본 신정부의 확장적 정책운용 등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은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하는 경기 회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통화정책으로 새 정부의 출범이라는 시간적 요소와, 국회라는 공간적 측면을 감안하면 한은이 금명간 기준금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