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파트 매매 한달 새 반토막…얼어붙는 연초 부동산 시장 대출규제, 공급과잉 우려에1월 거래량 4년 만에 최소 신규 분양 22곳, 11곳 미달정유년 연초 주택시장 온도가 뚝 떨어졌다. 기존 주택 매매거래가 크게 줄었고,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청약 미달 단지가 잇따랐다. 11·3 부동산대책과 대출 규제, 주택 공급과잉 우려, 경기 위축 등 잇따른 악재로 주택 매수심리가 식었기 때문이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215건(잠정)으로 지난해 1월(5431건)에 비해 22% 줄었다. 1월 거래량 기준으로는 2013년(1196건)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다. 거래가 줄면서 집값 상승세도 주춤하다. 한국감정원은 1월 전국 아파트값(전월 대비)이 평균 0.01% 올라 지난해 12월(0.05%)보다 상승 폭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