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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부담금 조합 예상액의 16배 … 반포현대 1억3569만원 조합 측 애초 850만원으로 산정,“재건축 종료 시점 집값 낮게 잡아” 서초구청, 인근 시세 감안 다시 책정, 준공 때 아파트 값 따라 변동 가능성 한풀 꺾인 재건축 시장 더 위축될 듯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시행에 따른 ‘부담금 쇼크’가 현실로 다가왔다. 서울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처음으로 재건축 부담금을 내게 될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의 부담금 예상액이 조합원 1인당 1억3569만원으로 산정돼서다. 애초 조합이 추산한 예상액의 16배에 달한다. 서초구청은 15일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초과이익 부담금 예상액을 이렇게 산출하고 조합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포현대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일 서초구청에 서류를 제출하면서 850만원 수준의 부담금 예상액을 써냈다. 이에 서초구청이 재건축 종료 .. 더보기
집값 4% 상승....서울 제치고 1위한 동네 한국감정원 지난해 주택시장 결산 집값 상승폭 확대되고 전셋값은 둔화 일부 지방은 하락세 보여 올해 상승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 지난해 한해 동안 집값 상승세가 커졌으나 전셋값 기세는 꺾였다. 지역적으로는 세종시 집값이 4% 넘게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1.48%, 수도권 2.36%, 지방 0.68%로 집계됐다. 2016년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에 세종이 4.29%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3.64%), 강원(2.40%), 부산(2.35%), 전남(2.23%) 순이었다. 반면 경남(-1.62%), 울산(-1.08%), 경북(-0.90%)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감정원은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이후 새정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