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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계획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위원회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신청’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수립, 매출의 5%로 환경보전기금 조성 등 7개 조항이 조건에 포함됐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조건들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양양군이 공동으로 낸 사업안에는 설악산 오색탐방로 입구~끝청봉 하단 3.5㎞ 구간을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양양군은 오색지구 케이블카 설치를 계획한 지 20년 만에 정부 승인을 따냈다. 정부는 1997년 덕유산 케이블 건을 마지막으로 최근 18년간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를 허가하지 않았다. 양양군은 2016년 6월에 착공해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 한 달 전인 2018년 1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다.(2015.08.29 중앙일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