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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믿을 건 부동산?"…슈퍼리치가 주택보다 선호하는 이것 50억원 이상 자산가 60.1% 상가(빌딩) 보유 총자산 많은 부자일수록 상가 보유율 높아 국내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부동산 자산이 50%를 넘는 경우가 많다. 총 자산이 많을수록 주택보다는 상가나 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도 높았다. KB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20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는 부자는 2019년 기준 35만4000명으로 10년 전(16만명)에 비해 2.2배가량 늘었다. 우리나라 부자의 총자산 포트폴리오는 `거주 주택`이 26.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유동성 금융자산(16.2%)`, `빌딩·상가(12.0%)`, `거주 외 주택(10.4%)`, 예·적금(9.3%)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총 자산 .. 더보기
`돈되는` 분양권 3대 조건…희소성·낮은 가격·택지지구 2014년이후 분양한 서울 67개단지 분석 강북 뉴타운 재개발 대표 주자인 '경희궁 자이'가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주요 아파트 중 분양권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 뉴타운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는 분양 이후 39.3% 올라 5억원대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3년 새 2억원이나 붙었다. 경희궁 자이의 시세 상승은 서울 중심부라는 주요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어 '희소성'이 주목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또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거나 대규모 택지지구에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권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28일 매일경제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등을 기초로 2014년 이후 분양된 서울 주요 아파트 67개 단지의 분양권 웃돈을 분.. 더보기
몸값 뛰는 초소형 아파트 `11·3 대책` 이후에도 50㎡이하 매매 호가 뛰어 주택시장에서 초소형 아파트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초소형 아파트란 전용면적 50㎡ 이하의 아파트를 가리킨다. 예전에는 초소형 아파트를 지어도 수요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찾는 사람이 많아져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 전용면적 37㎡는 작년 말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5억원에 이른다. 2014년 11월 분양가에서 웃돈 2억원이 뛰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전용면적 40㎡는 최근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15년 분양가 3억3000만원에서 2년여 만에 1억원 이상이 올랐다. 호가도 4억7000만원까지 뛴 상태다. 강.. 더보기
불황속 다른 세상…초고가 주택 속속 등장 청담 원에이치 빌라·한남 외인아파트 재건축 등 분양가 최저 50억 예상 대형 정원·발레파킹·철통보안 등 차별화 희소성 앞세워 VVIP 입소문 마케팅 주력 11·3 대책 이후 부동산 경기가 꺾였지만 불황을 타지 않는 시장이 있다. 강남 재건축 시장보다 한 단계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초고가 주택들이다. 한 채에 50억원이 넘는다. 금융권에서 말하는 상위 0.1% VVIP 고객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 최고급 주택이 빌라·아파트·오피스텔 등 다양한 형태로 내년에 줄줄이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27일 강남구 청담동 씨티1차아파트 앞 한 공인중개업소. 이 업소의 관계자에게 '원에이치(ONE H)'라는 이름으로 재건축되는 빌라의 분양가격을 묻자 "최소 5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청담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