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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4월 25일 아침에~ 새벽 운동을 마치고 창문을 활짝 열었다. 미세 먼지 때문에 쏟어져 들어오는 아침 공기가 반갑지만은 않았다. 봄이면 겪어야 하는 누런 먼지들의 공포...... TV에서 어김없이 들려오는 진도 해상의 세월호 실종자 수색 소식은 그 무엇보다도 무겁고 아프게 아침을 열게했다. 우리 모두가 기적을 바라며 노란 리본을 달았다. 작은 희망은 피어날 수 있을까? 기적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안타까운 마음을 모아서 잠시 기도했다. 아침 해가 떠 올랐다. 안개와 미세 먼지를 뚫고 세상에 빛을 비추기 시작했다. 변함없이 펼쳐진 이 아침을 하루속히 아픈 모든이들이 밝은 빛으로 함께 만나기를...... * 어느새 4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던 '잔인한 4월'이라는 명칭이 2014년 4월을 두고 한말이 아닐까요.. 더보기
황사의 원인과 대처방안 - 봄철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 대처방안은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 최악의 황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4~5배에 달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황사 농도가 주의보 경계 수준인 400마이크로미터를 넘었다. 5월1일 백령도를 시작으로 흑산도에서 5월 황사 중 2번째 높은 농도의 황사가 관측됐으며 3일까지 지속됐다. 1일 미세먼지농도는 백령도 610(㎍/㎥), 전주 557, 광주 563, 진주 465, 서울 234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의 원인과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1. 황사현상의 정의와 원인 황사현상이란 중국 북부와 몽골의 사막 또는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 황토 먼지 등이 모래폭풍에 의해 고공으로 올라가 부유하거나, 상.. 더보기
봄철 건강관리 이렇게 하자 - 봄철 건강관리를 잘하면 일년 내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새 봄이 왔다. 봄은 겨울동안 꽁꽁 움추렸던 기운이 서서히 깨어나는 시기다. 우리 몸도 자연과 마찬가지다.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듯이 봄철에는 격한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산책 등으로 몸을 풀어 주어야 한다. 우리 모두 봄에 건강관리를 잘하여 일년 내내 건강한 삶을 유지해 보자. 1. 음양오행에서 봄은 간(肝)과 노(怒)에 해당한다. 봄철에 과로를 하게 되면 간에 부담을 주게 되어 일년 내내 피곤에 시달리게 된다. 따라서 봄철에는 평정심을 가지고 만사를 느긋하고 여유있게 하여야 한다. 또한 봄은 풍(風)에 해당하는 계절이라서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도 많이 발생한다. 한의학에서는 ‘풍을 흩어낸다.’는 뜻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