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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9월의 아침^^ 이른 아침부터 풀벌레 울음소리가 길고 무더웠던 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아직 한낮의 온도가 따갑기는 하지만, 살짝 스치는 바람결은 가을을 담고 있음을 숨길 수가 없다. 9월은 변함없이 그렇게 가을을 품에 안고서 우리들에게로 왔다. 여름내 흘렸던 구슬 땀방울들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한 여름의 추억으로 자리잡기 위해서 로딩중... 새롭게 시작하는 9월이 아름다운 가을의 향연을 위해 기지개를 펴고있다.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들과 주변에 기다리고 있을 행복들을 나에게로 담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라고... 지금은 기도할 때이다. * 9월이 시작하는 첫 월요일 아침입니다. 가을도 함께 시작되는것 같네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계절에 행복하게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건강한 아침~^^ 6월에 찾아온 한여름의 무더위, 긴 여름을 우리들은 살아가야 한다. 지구 곳곳에서 나타나는 기상이변이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닌듯 하다. 그래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의 삶은 희망이 있고, 행복함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곧 지루한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지만, 하루하루를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겁고 보람있게 만들어 가야 할것 같다. 내가 행복해야 가족들도 함께 행복할테니까~^^* * 월요일, 오늘 오후부터 장마비가 시작 된다고 합니다. 이번 주는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천리포 수목원의 작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 수목원에서 만났던 작약.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태로, 넓은 천리포 수목원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더보기
활기찬 신진도 항의 새벽 신진도 항, 검은빛 속에서 밝아오는 새벽을 하얀 안개가 가득 채웠다. 항구는 바다 낚시를 떠나려는 사람들과 밤새 잡은 고기의 하역 작업으로 분주했다. 고요한 새벽이 활기로 넘쳐 흘렀다. 각자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람들은 바쁘게 바쁘게 움직였다. 설렘과 기쁨이 함께하는 신진도의 새벽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함께 열어가고 있는듯 했다. * 무더위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왕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왕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벚꽃이 지고난 뒤에 조용히 피는 왕벚꽃은, 일반 벚꽃에 비해 꽃잎이 크고 화사하며 풍성한 꽃송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꽃이 활짝 피어있는 기간도 긴것 같습니다. 아침 운동길에 여러날 사진을 찍었더니,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가 있네요~ㅎ 오늘 비가 내리고나면, 왕벚꽃도 작별을 고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봄은 또 서서히 물러나고 있는것 같네요. 내일 주말은 비도 그치고 화사한 봄날이 된다고 하니, 아름다운 봄날이 다 가기전에 예쁜 추억 많이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더보기
'그래도'라는 섬 교보문고 앞을 지나면서 마을버스 안에서 핸폰으로 찰칵. 가장 낮은 곳에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어렵다'는 말이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요즘,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것 같다.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나의 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 가는것 만으로도 희망은 있고 행복한 것이다. 두드리는 자에게 문은 열리고, 노력하는 자들에게 희망은 활짝 꽃을 피울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과 기쁜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는 삶... 상투적인 그 말들이 결국 우리들 행복의 뿌리를 이루는것 같다. 세상은 온통 파릇하고 예쁜 봄향기로 가득하다. 축복받은 이 계절에, 우리들은 충분히 아름답고 행복해 질 자유가 있다~~^^* 더보기
봄을 우리다 봄을 우리다 김명린 햇빛이 봄을 우리고 있다 봄날의 여정이 천천히 풀린다 지난여름의 폭염과 가을의 바람, 로진느 향기를 찾던 입술 자국들이 꽁꽁 언 겨울을 풀어헤친다 먼 초록들을 창가로 불러들인다 노랑, 분홍, 초록 넝쿨장미 담을 넘는 소리가 유리 주전자 속에서 끓고있다 * 봄은 세상가득 펼쳐졌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많은 행복을 엮어가고 있는것 같다. 5월 5일 일요일, 남양주 진접의 한 음식점. 어린이날 그리고 이어서 오는 어버이날을 위해서 부모에게는 효를, 자식에게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하루에 그친다고 할 지라도, 기억하고 노력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아 보였다. 5월은 감사할 수 있는, 그리고 되돌아 보며, 함께하는 가정의 달임이 다시한번 크게 느껴졌다... 더보기
라일락꽃 향기~~^^ 비로 시작하는, 4월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이다. 따뜻한 봄날이기 보다는 날씨의 변화가 심했던 4월. 비도 자주 내렸던것 같다. 그래도 변함없이 아름답게 꽃이 피고, 파릇파릇 예쁜 연두색으로 세상은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다. 봄 날에 누릴 수 있는 아름다움과 기쁨들, 오늘 내리는 봄 비로 더욱 더 풍성해 질것 같다. 작년에 옯겨 심었던 라일락 나무가 작은 향기를 솔솔 풍기면서 처음으로 보라빛의 예쁜 꽃을 피웠다. 바라만 봐도 느껴지는 행복, 순수하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 해 보는 아침이다~~^^ *비가 잦은 한 주간이 될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마음만은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 가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꽃 피는 봄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꽃 피웠던 벚꽃, 우리집의 살구꽃도 연두빛 잎이 새로 돋아나면서, 꽃잎이 떨어져 날리기 시작했다. 차가운 봄기운 때문에 조금 늦은 개화였지만, 계절이 되면 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자연의 순리를 금년 봄에도 감사히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새벽 운동길엔 북악 스카이웨이의 활짝 핀 벚꽃을 만날 수 있었다. 이른 새벽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음이 아쉬웠지만, 노란 개나리와 함께 서울의 마지막 벚꽃 축제를 멋지게 열고 있는것만 같았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봄은 그렇게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속삭이고 있는것만 같다. * 기지개를 활짝 펴고,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마음껏 받는 행복한 월요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쇼생크 탈출' 그리고 우리들의 봄날~^^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에 이러한 장면이 나옵니다. 한 수감자가 50년의 형기를 마칠 무렵 동료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위협하는 소동이 벌어집니다. 사회로 나가기가 두려워 교도소에 계속 남고자 일부러 죄를 지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무마되었고 결국 그는 출감합니다. 그런데 그는 교도소에서 나온 지 며칠 만에 자살하고 맙니다.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는 그가 막상 자유가 보장된 곳에서 살려고 하니 제대로 적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적당히 몰래 하던 감옥 생활에 익숙한 나머지 자유롭고 정당한 시민으로 살아가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이 글을 접하고 잠시 되돌아 보니, 늘 같은 모습으로 살고있는 나의 모습이 조영되었다. 일상에 안주해서 조금 힘들고 어려우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