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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재정비촉진지구

금싸라기 `유엔사 땅` 개발 본궤도…날개다는 용산 국토부, 복합시설 조성 확정 지난해 디벨로퍼 일레븐건설이 1조원 이상을 투입해 사들여 화제가 됐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유엔군사령부(유엔사) 용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다. 용산구에서도 가장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유엔사 용지는 이번 개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상업 복합지구로 조성된다. 용산공원 서쪽에서 서울역~용산역에 이르는 용산마스터플랜이 오는 8월 가시화할 예정인 데다 동쪽에서 유엔사 용지 개발이 본격화함에 따라 용산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정비구역 복합시설조성지구(유엔사 용지)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유엔사 용지는 주한미군의 평택시 이전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고자 정부가 일반에 매각하는 3개 용지 .. 더보기
꼬마빌딩 몸 값 주거지 따라 희비 엇갈리네....뜨는 곳은 배후주거지 따라 희비 갈리는 꼬마빌딩 매매가격 100억원 이하의 작은 건물을 뜻하는 '꼬마빌딩' 시세가 인근 배후주거지역 부침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남동 외인아파트와 한남더힐 주변 꼬마빌딩이다. 외인아파트 주변 1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꼬마빌딩은 대지면적 3.3㎡당 6000만원대를 호가한다. 1종 주거지역임에도 3종 주거지역 못지않은 시세이다. 일반적으로 1종 주거지역은 건폐율이 60% 이하이고 용적률이 100~200% 수준에 불과해 사업성이 크게 떨어진다. 그럼에도 배후주거지역에 입주할 주민의 구매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자 인근 꼬마빌딩의 몸값도 함께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근 중개업체 관계자는 "외인아파트 주변은 1종 주거지역이지만 임대수익률이 3종 주거지역 못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