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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시장

집값 내려도 땅값은 오른다…지방서 더 뜨거운 '토지' 지난해 전국 3.88% 올라 10년래 최고폭 상승 울산·충남북·경남북, 집값 하락속 땅값은↑ 지난해 전국 땅값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집값 상승 영향과 개발 호재가 있는 세종, 부산, 제주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울산, 충남북, 경남북 등 지역에서는 집값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땅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집값 규제 속에 주택시장은 거래절벽이 심화됐지만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토지 시장은 거래량 증가와 땅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상승해 1년 전 2.70%보다 1.18%포인트 상승 폭이 증가했다. 이런 상승 폭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3.8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더보기
1분기 `뜨거운` 토지 시장…거래량 2006년 이후 최다 지난 1분기 전국 땅값이 전년 대비 0.74% 상승했다. 개발 호재가 많은 제주도와 세종시 그리고 청약 열기가 뜨거운 부산이 상승을 주도했다. 토지 거래량 역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분기 전국 토지가격은 0.74%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0.56%)에 비해 0.18%포인트 늘었다. 2010년 11월 이후 7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0.71%)보다 지방(0.78%)의 오름폭이 다소 컸다. 제주도가 1.24% 상승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시가 1.23%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1.14%), 대구(1%), 강원(0.83%) 등의 순이었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부산 해운대구가 1.95%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고덕국제신도.. 더보기
토지거래허가구역 2,154㎢ 해제, 서울 강남-과학벨트 주변 포함 - 토지시장 안정세에 따라 장기지정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 알짜지역 풀려 땅값 상승 우려 국토해양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31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2,154㎢(국토면적의 2.1%)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수도권의 녹지, 비도시, 용도미지정 지역 814㎢와 수도권 및 광역권 개발제한구역 1,340㎢으로서 국토부가 지정한 전체 허가구역(4,496㎢)의 48%에 해당한다. ※ 허가구역 현황(전체) : 국토면적의 5.5%(지자체 지정 1,001㎢포함)→ (조정후) 국토면적의 3.4%로 축소 1.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사유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를 해제하게 된 것은, 최근 2년간 지가변동률이 연평균 1% 내외 수준이고, 거래량도 2년 연속 감소하는 등 토지시장의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