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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오늘도 진행형 - 천아트 9월부터 배우기 시작한 천아트 오래 망설이다 시작한 취미생활. 아직은 미숙하지만 하나씩 나의 꽃으로 탄생한다는 새로운 기쁨이 있다. 가까이가 잘 보이지 않는 시력과 많이 둔해진 손놀림으로 가끔 사투(?)를 벌이기도 하지만 조금 더 배우고 노력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는 날까지 화이팅 하려고 한다. 오늘도 진행행~~~^^* 더보기
티코스터 (컵받침) 티코스터 (컵받침), 자투리 천으로 만든 딸아이의 작품. 방학중이라도 연수때문에 바쁜 우리딸의 재봉틀 사랑은 변함이 없다. 결혼하는 친구들 앞치마와 주방장갑을 만들어 선물하고, 조끼와 간단한 바지도 만드는 등 바쁘게 움직이더니 드디어 오늘 아침엔 등이 결린다고 눌러달라고 하소연한다. 집에 오면 편하게 쉬라고 만류를 해도, 재봉틀을 만지는게 휴식이고 재미있다고 즐거워 했었다. 당분간은 아무도 말리지 못할 딸아이 최고의 취미생활이 될 것 같다. 예쁜 컵받침과 리폼한 통까지 받고보니 솜씨가 많이 발전한 것 같긴 하다~~^^* 더보기
오버로크 미싱 우리집에 새 기계가 늘었다. 딸아이는 시간을 쪼개서 배우는 미싱이 정말 재미가 있다며, 작은 시간의 여유만 생기면 그리고 자르고 박기에 열중하더니, 오버로크용 미싱까지 질러 버렸다. 바쁘기도 하지만 얼마나 사용 하겠다고 전문성이 있는 기계까지 사느냐는 만류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책상에는 두대의 미싱이 나란히 자리를 잡고 말았다~ㅎㅎ 첫번째 작품으로 오빠의 취미생활인, 야구복 바지 밑단을 줄였다. 바지 밑단을 자르고 오버로크로 박았는데, 제법 그럴듯하게 완성 되었다. 그리고 다시 접어서 밑단을 박았는데, 삐뚤 거리는 재봉선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직은 초보티를 벗어나지 못함이었다. 바느질에 소질이 없는 나는 조금 신기하게 느껴지기는 했다. 집에 필요한 소품들과 간단한 홈웨어를 조금 더 배워서 자신.. 더보기
웨딩 테디베어 ♡ 웨딩 테디베어 ♡ 친한 친구의 딸이 결혼을 한다. 많이 바쁘고 설레는 친구를 지켜보는 내 마음도 함께 두근 거린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지켜보던 우리 딸이 고등학교 때부터 취미로 테디베어를 만들었던 실력으로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들어서 선물을 했다.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말을 실감하며, 싱그러운 5월의 신부가 되는 친구의 딸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토요일,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신랑 신부를 기대하며, 다시한번 축하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