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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수성동 계곡의 산책로.. 인왕산 자락인 수성동 계곡 주변은 멋진 산책로가 많다. 북악 스카이 웨이, 윤동주 언덕, 백사실 계곡까지...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만나기 힘든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 6월 30일을 목표로 했던 수성동 계곡은 아직까지 막바지 단장으로 분주하다. 공사 때문에 길이 막혀서 옆길로 들어섰다. 청계천의 발원지임을 알리는 팻말이 보였다. 건천이라서 물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장마 바로 전이었음~^^;) 길게 분위기 있는 오솔길~~ 작은 계곡 바위 위로 조그만 돌탑들이 보였다. 돌멩이 하나하나에 어떤 소원을 담았을까? 계곡 중간쯤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글을 새겨둔 바위도~~ 이곳이 인왕산 탑골이었을까? 희망의 메시시들이 모두 이루어 지기를 잠깐 멈추어 서서 기도했다~~^^ 고요한 이른 아침에 .. 더보기
2011 서울 등 축제 2011년 서울 등 축제가 청계천 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11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점등 17 : 00 ~ 소등 23 : 00 청계천의 흐르는 물길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불빛들, 다가는 가을날의 마지막 축제... 수많은 인파, 사랑스런 이야기속으로 도시가 불타오르고 있는것 같았다. 더보기
경복궁 서촌 옥류동천과 백운동천이 빗물배수터널에 연결된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하여 광화문 일대 침수피해 해소 - 지난해 추석 때 내린 기습폭우로 광화문일대가 온통 물난리에 휩싸였었다. 경복궁 서촌지역의 옥류동천과 백운동천으로 모여든 빗물이 수로를 통해 미처 빠져 나가지 못하고 범람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빗물배수터널을 만들어 서촌지역의 옥류동천과 백운동천의 물을 청계천으로 바로 흘려보낸다는 복안이다. 1. 기상이변과 광화문일대의 빗물 처리 능력 기습폭우 등 기상이변에 따라 브라질에서는 840여명이 사망하고 540여명이 실종하였고, 호주에서는 2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는 이미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한반도의 경우는 1912~2005년 사이 연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하여 같은 기간 세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