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단대출

강남 재건축發 고분양가 제동 걸리나 경기 냉각땐 주택시장 부실 도미노 우려 커져 국토부, 전문가 긴급소집…고분양가 상시 점검 금감원, 강남등 집단대출 부실가능성 현장검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을 오가고 분양권 가격이 치솟는 등 이상과열 현상이 빚어지자 주택당국이 시장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13일에는 한남더힐 분양가가 주력 평형의 경우 3.3㎡당 5300만원을 넘기고 최고가가 8000만원대에 달했을 정도로 달아오른 상태다. 아직까지는 분양가 고공행진이 강남 일부 단지에 국한된 문제라는 시각이 많지만 투기세력이 가담하며 거품을 조장할 경우 칼을 빼들겠다는 자세다. 금융당국도 최근 시중은행 집단대출이 급증하자 다시 규제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지난달 지방으로 확.. 더보기
가계부채발 부동산 우려 커지지만 주택담보대출 연체는 최저수준이라는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계부채가 부동산 시장에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낮게 유지되고 있어 부채 총액에만 관심을 두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 건설·부동산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오히려 '심리적 위축'이 더 큰 위협 요인이란 분석이다. 25일 건설·부동산업계는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인 1207조원이고 그중 절반이 주택담보대출이라는 발표에 부동산 시장이 더욱 냉각될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전일 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이 608조원에 달하며 앞으로 집단대출이 집중된 2~3년간 잔액이 매월 3조~4조원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부채' 총액만 강조되면 적절한 부동산 부양책이 적시에 나오기 힘들어진다. 주택 실수요자들도 "막차를 탈수 있다"며 구매심리가 차갑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