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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시장

한은, 금리 0.5%로 동결…경기방어·자산시장 과열 등 고려(종합) 작년 7월부터 동결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15일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연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같은 해 3월 16일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렇다고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금리를 다시 올릴 수도 없는 만큼, 금통위로서는 지난해 7월과 .. 더보기
향후 자산시장의 중심은 어디가 될까 - 금융자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주식시장에 돈이 몰릴 것이다. 우리가 재테크의 방향을 이야기할 때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주식과 부동산이다. 투자는 크게 금리, 주식, 부동산으로 대별할 수 있는데 투자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투자성적은 금리투자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번 돈을 묵묵히 복리예금에 들었던 사람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는 뜻이다. 그러면 앞으로도 복리예금이 자산시장의 중심에 서 있을까? 1. 저금리 구조하에서 복리예금은 더 이상 자산시장의 중심일 수 없다. 투자자들 중에는 소유한 부동산이 개발지역에 편입되어 자산을 몇십 배로 불린 사람들도 있고 특정 주식으로 수십 배의 이익을 낸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극소수의 행운일 뿐이다. 그럼 앞으로도 번 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