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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

경복궁 서쪽 지역, 한옥마을과 골목길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 크게 증가 경복궁 서쪽 지역의 진정한 이름은 무엇일까?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경복궁 서쪽 지역을 서촌(西村)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역사적 근거가 없는 잘못된 이름이어서 이 지명의 사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부르고 있는 서촌은 경복궁 서측 지역인 종로구 필운동, 체부동, 효자동, 통인동, 누하동 등 15개 동을 이르는 말로 누가 처음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지역에 재개발의 붐이 일던 2000년대 중반쯤부터인 것으로 보인다. 경복궁 북쪽 지역인 북촌(北村)이 한옥마을로 유명해진 반면 경복궁 서쪽은 한옥마을과 골목길 등으로 명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이지역이 각종 TV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 활용되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홍보의 효과에 힘입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 더보기
조상들은 경복궁 서쪽 인왕산 기슭을 웃대(上村)라고 불렀으며 중인(中人)들이 모여 살았다. - 서울역사박물관은 7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웃대 중인전」을 개최한다. 경복궁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촌으로 불려지던 인왕산 자락은 요즘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것 같다. 이곳은 지난 5월 민족의 성군인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곳이므로 ‘세종마을’로 명명하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수성동계곡에 있었던 9개동의 옥인아파트를 철거하고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변화의 조짐은 여러 곳에서 감지된다. 북촌에 있던 문화예술 전시공간들이 이곳으로 이전해 왔고 각종 카페와 커피숍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조상들이 이곳을 웃대라고 불렀으며 중인들이 모여 살며 문화를 꽃피웠다고 하여 「웃대 중인전」을 개최한다고 한다. 1. ‘서울’만의 특징인 중인의 존재와, 그들이 꽃피웠던 웃대문화 조명 서울성을 드러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