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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장아찌 만들기 아침부터 캄캄하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때문에 집수리 공사도 하루 쉬고, 미루어 두었던 간장 장아찌를 담았다. * 준비 : 깐마늘, 양파, 오이, 청양고추 조금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 간장 : 식초 : 설탕 = 1 : 1 : 1 비율로 섞어서 끓인다. * 마늘 장아찌 : 마늘을 담고 끓인 간장을 식힌후 부어준다. 이틀후 간장을 다시 끓여서 식힌후 부어주고 실온에서 보관했다가 먹는다. * 양파 장아찌 : 작은 독에 양파, 오이, 청양고추를 넣고 간장이 끓는 상태에서 부어준다. 이틀후 간장을 다시 끓여서 식힌후 부어주면 완성. 바로 아삭한 양파 장아찌를 먹을 수 있다. 더보기
주말농장을 다녀와서.. 지난 주말은 평창으로 향했다. 남편 동료 한분이 평창에 주말 농장을 열고 있어서, 농장 구경도 하고, 주변도 돌아 볼겸 다녀왔다. 넓은 들에 원두막 하나, 그리고 많은 종류의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었다. 옥수수, 파, 고추, 오이, 호박등 거의 없는게 없었다. 삼겹살에 금방 따서 먹는 아삭이 고추의 맛은 잊지못할 훌륭한 맛이었다. 한 주일만 걸러도 풀이 무성하다는 밭의 풀들을 함께 뽑으며, 신선한 시골의 풍경과 함께하는 농장 체험을 했다. 땀도 많이 흐르고 힘이 들었다~~^^;; 은퇴라는 피할수 없는 단어가 가까이로 다가오고 있는즈음, 남편은 세상 곳곳이 새로워 보이는가 보다. 조금씩 준비를 하고있는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며 돌아 오는길은, 각가지 야채들로 부자가 되어 있었다. 이젠 수명이 100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