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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 연준 기준금리 0.75~1.00%로 인상 올해와 내년 세차례 인상 전망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5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미국이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하고 2015년 12월과 2016년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3번째 인상이다. 이에 따라 0.50∼0.75%인 기준금리는 0.75∼1.00%로 상향 조정됐다. 이변은 없었다. 이날 금리인상 전까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3월 금리 인상확률을 95.2%로 예상했고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의 3월 인상확률은 100%에 달했다. 시장은 FOMC 회의 전부터 3월 인상을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연준은 금리인상의 두 축인 고용과 물가가 건실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더보기
美기준금리 0.25%P 인상, 내년 3차례 금리인상 전망 미국 기준금리가 1년만에 0.25%포인트 인상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0.25~0.5%이던 기준금리를 0.5~0.7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하다가 지난 해 12월 0.25%포인트 금리를 올린 후 1년 만의 조치다.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상향 조정했다. 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세 차례 인상 전망을 내놓았다. 연준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 고용시장이 꾸준히 개선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향후 물가상승 전망에 대한 확신이 커졌기 때문이다. 연준은 노동시장이 호조를 지속하고 단기위험이 균형을 잡아가고 있어 물가상승 가능성에 무.. 더보기
미국 금리 인상, 제로금리 시대 막 내렸다. 미국이 마침내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로써 2008년 12월 이후 7년간 지속돼온 ‘제로금리 시대’는 막을 내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6일(현지시간)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0~0.25%인 기준금리는 0.25~0.5%로 인상된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2006년 6월 이후 9년 6개월 만이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고용시장이 추가 개선된데다 인플레가 2% 목표를 향해 상승할 것이라는 합리적 확신이 생겨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FOMC는 향후 금리 인상을 천천히, 완만하게 진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FOMC는 성명에서 "향후 경제여건은 금리를 오직 점진적으로 올려.. 더보기
미국, 올 하반기 금리인상 강력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미국의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GDP)은 1.8~2.0%로 기존보다 하향 조정됐지만, 내년에는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Fed는 이틀 동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17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 겨울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 경제는 연내 금리인상을 뒷받침할 정도로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특히 Fed는 실업률이 안정 상태를 유지하면서 일자리 증가가 개선됐다면서 노동 자원의 유휴 현상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는 경제성장 회복 속도가 아직 완전치 않은 점을 감안해 기준금리는 0~0.25%의 초저금리가 그대로 유.. 더보기
코스피 지수 2015년 최고치인 2029.91 경신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자금이 증시 주변에 몰리면서 2015년 3월 17일 코스피 지수가 올해 최고치인 2029.91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일 2012.94로 마감한 뒤 좀처럼 2000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대로 전격 인하한 이후 저금리에 지친 자금이 증시로 몰리면서 상승에 탄력을 받고 있는데 특히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가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통화정책의 유지는 더 이상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초저금리에 대한 인내심이 소진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기준금리 6월 인상설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금년 6월에 첫 번째 기준금리 인상에 들어간다고 해도 미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