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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세로 2년 더 살겠다는데···중개수수료 또 내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전세 시장에도 영향을 줍니다. 전세 재계약이 늘어난 게 대표적이죠. 집을 사려고 했다가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까'란 생각에 기존 전셋집에 2년 더 눌러사는 겁니다. 여기서 퀴즈 둘! 이럴 땐 계약서를 써야 할까요? 중개보수(중개수수료)는 내야 할까요? 답은 '전세 보증금 변동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전세금이 그대로라면 =전세 보증금 인상, 인하 없이 2년 연장하는 경우는 신경 쓸 게 별로 없다. 조건이 바뀐 게 없으니 계약서를 새로 쓸 필요 없는 거다. 기존 계약 때 주민센터 등에서 받은 확정일자(증서가 작성된 날짜가 증거력이 있다고 법률에서 인정하는 것)도 그대로 유효하다. 당연히 중개수수료도 들지 않는다. #전세 보증금 감액 땐 =시세가 하락한 경우는 계약서.. 더보기
한국은행, `코로나19`에도 기준금리 동결…연 1.25%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안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본관 임시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올해 1·2월 모두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한은의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저성장 우려 등이 추가 금리인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정부가 강도높은 정책을 예고한 바 있어 실제 경제지표 변화를 지켜보자는 `신중론`이 우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산 전 한은 금통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