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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아동학대근절 착한신고 112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 회관 앞,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착한신고 112 조형물이 세워졌다. 착한신고 전화기는 높이 3.5m로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센서가 작동, 바닥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들렸다. 요즘 뉴스에서 보는 갖가지 아동학대의 현장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예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더보기
'쇼생크 탈출' 그리고 우리들의 봄날~^^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에 이러한 장면이 나옵니다. 한 수감자가 50년의 형기를 마칠 무렵 동료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위협하는 소동이 벌어집니다. 사회로 나가기가 두려워 교도소에 계속 남고자 일부러 죄를 지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무마되었고 결국 그는 출감합니다. 그런데 그는 교도소에서 나온 지 며칠 만에 자살하고 맙니다.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는 그가 막상 자유가 보장된 곳에서 살려고 하니 제대로 적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적당히 몰래 하던 감옥 생활에 익숙한 나머지 자유롭고 정당한 시민으로 살아가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이 글을 접하고 잠시 되돌아 보니, 늘 같은 모습으로 살고있는 나의 모습이 조영되었다. 일상에 안주해서 조금 힘들고 어려우면.. 더보기
하이서울페스티벌 2012, 청계천에서~~ 공룡이다~~! 외계인이다~~~! 지난 주말 청계천 일대를 급습한 공룡 기사단과 외계인들... 10월 1일부터 시작했던 하이서울페스티벌 2012의 막바지 공연이 지나가던 발길을 붙잡았다. 광화문 광장, 시청광장, 청계광장등에서 화려하고 멋진 공연들이 시민들과 함께 펼쳐 졌었다. 7일까지 열렸던 축제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음에도 한번도 나가지 못했음을 아쉬워 했는데, 지나는 길에 다행히 공용 기사단의 이동형 타악공연과 외계인들의 청계천 나들이를 만날 수 있었다. 공룡들의 멋진 퍼포먼스와 외계인들의 거대한 몸짓에 어린이들은 비명을 지르며 가족들과 함께 즐겨워 했다. 축제의 부제가 '도시를 움직이는 몸짓'인 만큼 볼거리가 많았다고... 하이서울페스티벌 2012, 금년 축제는 끝났지만 내년에는 아름다운 페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