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수확~~^^* 대문옆을 지키고 서있던 대추나무, 추석무렵부터 조금씩 붉은 기운을 띄기 시작해서 금년 차례 상에도 올랐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 수확을 했다. 이층 아주머니께서 씨를 심어서 화분에 키우다가, 우리 마당으로 옮겨 심었는데 대추가 제법 많이 달렸다. 무엇보다 뛰어난 맛에 모두들 감탄을 자아냈다. 이층 아주머니와 반씩 나눈 대추는 말리기보다 그냥 먹어야겠다. 달고 아삭한 대추의 맛에 완전 반해버렸다~~ㅎ 우리집 가을은 대추 수확으로 시작 되는것 같다~~~^^* 더보기 살구 수확 살구 수확을 했다. 작년엔 살구가 제대로 익기도 전에 비가 많이 와서, 살구끝이 갈라지고 맛이 별로 였었다. 금년엔 살구 양은 작년보다 훨씬 작았지만, 일조량이 충분해서인지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은것 같다. 남편은 고개가 제대로 숙여지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워 했다. 제법 많은 살구가 쌓였고, 여러 봉지에 나누어 담아서 우리 이층집과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일부는 살구주도 담았다. 그렇게 금년 살구 농사(?)는 종결 되었다~~^^* 즐겁게 한 주간 시작 하세요~! 주먹만한 크기의 살구~~~^^;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