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천리포 수목원의 작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 수목원에서 만났던 작약.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태로, 넓은 천리포 수목원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더보기
'그래도'라는 섬 교보문고 앞을 지나면서 마을버스 안에서 핸폰으로 찰칵. 가장 낮은 곳에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어렵다'는 말이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요즘,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것 같다.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나의 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 가는것 만으로도 희망은 있고 행복한 것이다. 두드리는 자에게 문은 열리고, 노력하는 자들에게 희망은 활짝 꽃을 피울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과 기쁜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는 삶... 상투적인 그 말들이 결국 우리들 행복의 뿌리를 이루는것 같다. 세상은 온통 파릇하고 예쁜 봄향기로 가득하다. 축복받은 이 계절에, 우리들은 충분히 아름답고 행복해 질 자유가 있다~~^^* 더보기
변화구 "직구보다 변화구에서 왜 더 많이 홈런이 나오는 줄 아세요? 치기는 더 어렵지만 치기만 한다면 더 많은 회전이 담긴 변화구가 더 힘을 받고 더 멀리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앞에 남들보다 힘들고 어려운 변화구가 날아오고 있습니까? 축하드립니다. 당신에게 홈런을 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주어졌군요." 류현진 선수가 힘들고 어려운 세상속으로 던진 멋진 글입니다. 지금이 조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피하지말고 씩씩하게 맞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면, 보람된 날들이 펼쳐지리라 믿습니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하는 오늘도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봄의 시작~~2013년 지난 토요일,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완연히 봄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날씨였다. 그리고 다시 기온이 뚝 떨어졌던 일요일의 날씨... 그렇게 3월의 기온은 꽃샘 추위로 오락가락하며 겨울을 밀어내고 봄을 손짓하고 있다. 따뜻한 햇볕아래 화단에 덮여있던 낙엽을 걷어내니 뾰족뾰족 파란 싹들이 기지개를 폈다. 매년 봐 왔는데, 금년 봄의 만남이 더욱 반가운건 아마도 춥고 눈이 많았던 지난 겨울의 기억 때문이리라. 나무 전지도 하고, 낙엽도 쓸어주고 그렇게 화단에 봄맞이 청소를 하고나니, 두툼했던 겨울의 무게를 털어버리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뭇가지에도 물이 오르고, 곧 싹을 틔울 준비를 마친것 같다. 금년 봄엔 꽃시장에 나가서 예쁜꽃도 사서 심어야겠다.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신 봄의 세상이 시작 되었다~.. 더보기
행복한 새해~~^^* 2013년 새해, 1월도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다. 겨울 한파는 무서운 기세로 세상을 꽁꽁 얼려 버렸다. 추위가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는 바램속에서 우리들은 씩씩하게 오늘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것만 같다. 그러므로, 추운 겨울뒤에 오는 봄의 따뜻함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펼쳐질 초록이 짙은 여름의 향기를 자유롭게 만끽하게 될 것이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은 마음을 더 살찌우게 되리라...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온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만이 희망을 만난다. 힘겹게 겪어낸 작은 시련과 아픔들은 진정성을 담은 진실한 삶의 깊이를 만들어 낸다. 시간은 흘러 가는것, 그어떤 어려움과 매듭들도 그 속에서 풀어지는게 세상의 이치이다. 희망을 버리지 말고, 환한 미소를 가득 담은 긍정의 마인드로 행복한 삶.. 더보기
비오는 날의 부침개 비가 오는 주말... 강원도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감자 박스가 도착,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총동원하여서 세상에 단 하나의 맛인 우리집 감자전이 부쳐졌다~~^^; 감자 맛이 좋아서, 감자전도 너무 맛있었다. 막걸리와 함께한 감자전은 비오는 날 훌륭한 먹거리임을 증명했다. 맛이 뛰어난 강원도 감자~~! 주먹보다 큰 감자 다섯개를 깎고, 남편이 직접 강판에 갈았다~~ㅎ 냉장고에 있던 야채와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 한마리를 깨끗이 준비~ 호박은 절여서 물기를 짜고, 야채는 썰어서 재료 준비완료~~! 갈은 감자에 준비한 재료를 섞는다. 펜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전을 부친다. 맛있는 감자전 완성~~~♡♡♡ 더보기
하얀 달 이른 아침에 만난 하얀 달... 눈부시게 불타는 여름의 하루를 열기 위해서,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세상...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 넓은 하늘을 외로이 지키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