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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항 진희회집 결혼식을 마치고 도착한 한화 리조트 쏘라노, 자연속에 큰 성처럼 편안하고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었다. 여장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대포항으로 갔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대포항은 복잡하지는 않았다. 남편 후배가 운영하고 있다는 '진희 회집', 100여명이 함께할 수 있는 넓고 깔끔하게 새로 지어진 곳이었다. 오랫만에 동해 바다의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회와 문어 숙회를 정말 맛있게 먹은 것 같다. 동창이라는 후배 부부의 친절함까지 더해져 기분좋은 저녁 식사가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대포항을 산책했다. 어둠속의 대포항 포구는 아늑함이 느껴졌다.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수산물 시장과 밤하늘를 수놓고 있는 불꽃 놀이로 바다에 와 있음이 느껴졌다. 분위기가 느껴지는 대포항을 낮시간에 둘러볼 수 있.. 더보기
공자와 아이의 대화 공자와 아이의 대화 재능교육 편집부 옛날에 어떤 아이가 살았습니다.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공부도 잘하고 총명했습니다. 어느날 공자가 가마를 타고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앞에는 그 아이가 모래성을 쌓고 있었습니다. 공자의 하인이 "저리 비켜라." 하자 아이는 "비킬 수 없습니다." 하인은 "아니, 이녀석이......" 갑자기 공자가 "그만 두시오. 그래, 이유가 무엇이냐?" 아이는 "성이 가마를 비키는것은 불가능한 일 입니다. 하지만 가마가 성를 피하는 것은 당연한 일 입니다." 하고 대답 했습니다. "그래, 알았다. 내가 비키마. 여봐라." "예." "돌아서 가자꾸나." 하고 너그럽게 비켜 갔답니다. * 여성 최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나라가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