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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

건물 시공계약을 맺을 때 건축주의 착안 사항 건축에 문외한인데 요즘 60여평되는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140여평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할 계획으로 건축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약 1년전부터 건축사를 선정하여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인 8월 초순경에 건축허가가 날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진행해야 하고 어떤 결과가 돌아올지 불안한 마음에 건축에 관한 책을 뒤적이고 있다. 아래에 건축주가 시공사와 시공계약을 맺을 때 착안할 사항을 정리해 봤다. 건축주는 먼저 시공계약서에 공사기간을 명확하게 설정하여 차후에 발생할 지도 모를 공시지연에 대비해야 한다. 둘째 공사비 지불에 관한 시기와 방법을 정확하게 명기하여 공정이 끝나기 전에 공사비를 선지급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 셋째 설계도, 시방서, 공사내역서를 첨부하여 계획대로 진행시켜야 한다. 넷째 .. 더보기
못통 뚝딱뚝딱 주말 오후시간 내내 남편은 톱질에 망치질이다. 집 공사하는 동안 아저씨들이 들고 다니던 못통을 유심히 보더니, 자신이 사용할 못통을 만들었다. 미리 설계도를 그리고 나무를 자르고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못통이 아직 색을 입히지는 않았지만 제법 멋지게 탄생된것 같다. 은근히 목공예쪽에도 재능이 있는것 같아서 은퇴후 본격적으로 배워 볼것을 권유해 보았다. 긴 세월 성실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고, 몇년후 시작될 후반기 새로운 삶에 대해서 고민중인 남편. 그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박수치며 환영해 주고싶다. * 금요일 아침은 비로 시작하네요. 내일도 비소식이 있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