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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정보광장

d20년 넘은 은마 재건축 다시 멀어지나...'사면초가' 강남 재건축 1억7000만원 '뚝'... 강남권 재건축 3만1000여가구 거래 제한 개포 거래 지난달 80여건서 대책 후 '0' 잠실 주공5단지 실거래가 1억7000만원 내려 초과이익 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등도 기다려 단지마다 사업 속도 내느냐, 늦추느냐 갈림길 초과이익 환수제 못 피하는 은마, 거래 제한 앞 8·2부동산대책의 핵심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 폐쇄’다. 투기과열지구 지정효과인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를 통해 사실상 거래를 못 하게 했기 때문이다. 재건축조합 설립 이후 단계의 아파트를 구입해도 조합원 자격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살 이유가 없다. 조합원 자격이 없는 집은 재건축으로 짓는 새 아파트를 배정받지 못하고 현금을 받고 떨어져 나가게 된다(현금 청산). 앞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더라도 조합원 자격이 되살아나지 않는다. 재.. 더보기
17평이 9억! 치솟는 강남권 초소형 몸값 삼성동 힐스테이트 전용 40㎡ 8억8500만원 거래…호가 9억대 잠실리센츠 전용 27㎡ 7억 육박 송파 헬리오 39㎡ 웃돈 2억 지난달 17일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 전용면적 40㎡(공급면적 54~56㎡)가 8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17평 정도 되는 아파트 가격이 서울 시내 웬만한 전용 84㎡ 아파트 가격을 넘어선 것이다. 이 아파트 시세는 작년 7월 7억1500만원 수준에서 5일 기준 8억8500만원까지 23.7%나 수직 상승했다. 근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용 40㎡ 호가가 9억원을 넘어가기 시작했다"며 "삼성동 주변 개발 기대감 영향도 있지만 이 정도 면적의 집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강남 지역 초소형 아파트 인기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최근 1인 가구가 늘.. 더보기
수도권 부동산도 들썩 … 가계빚 심상찮다 강남 4구가 이끌던 집값 상승, 분당·과천으로 확산 서울 아파트 거래량, 주택경기 좋던 작년보다 많아 가계빚도 5월에만 6조 늘어 … 장하성 “면밀히 주시” 아파트 값 상승세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오르던 집값이 인근으로 번지는 추세다. 집값이 오르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도 더 가팔라지고 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4일 최근의 부동산 시장 움직임과 관련, “부동산 문제를 잘 인식하고 시장상황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값은 전월 대비 0.45% 상승해 4월(0.28%)보다 오름폭이 0.17%포인트 확대됐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0.51% 올라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성동(0.. 더보기
요즘 서울 아파트 주인들 집 안 팔려는 이유 있었네 "집값 더 오른다" 매물 회수…전방위 상승세에 계약 포기까지 "서울 아파트 공급 줄어든다"…불안심리가 상승 부추겨 서울 아파트 시장이 심상찮다. 사업 추진이 빠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강세가 대선 이후에는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받게 될 사업 초기의 재건축 단지와 일반아파트로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규제 대못'을 쳤던 참여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새 정부를 만들면서 주택시장이 움츠러들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대선 이후 가파른 상승세다. 28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30% 올랐다. 이는 지난해 10월7일(0.32%) 이후 7개월 반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2주 전에도 7개월 만에 최대치인 0.24%가 올랐다.. 더보기
거침없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 15% 뚝…25일 가계빚 대책 촉각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8월 들어 전달 대비 1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3일 현재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 기준)은 8994건으로 일평균 391건을 기록했다. 지난달(462건)보다 15.4% 줄어들었다. 올해 3월 이후 5개월 연속 이어오던 거래량 증가 행진도 이로써 끊기게 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초 개포주공 단지 분양열기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8월은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정부가 개포주공 3단지 등 고가 아파트에 대한 분양보증을 내주지 않는 등 고분양가 잡기에 나서면서 주택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강남구의 경우 지난달 일평균 28.2건이던.. 더보기
1분기 주택담보대출이 작년 증가율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데.... 올해 1분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작년 동기에 견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데다가 아파트 매매 거래량마저 줄어들면서 대출 증가세가 확 꺾인 것으로 해석된다. 4일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1분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55조3천889억원(이하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제외)으로 작년 연말(349조493억원)보다 4조3천396억원 늘어났다. 이는 작년 1분기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순증액인 7조6천960억원의 56.4%에 불과한 것이다. 올해 1월에는 1조3천308억원, 2월에는 8천46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이사철이 시작되는 3월 들어서는 2조1천628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3월 증가액도 작년 동기간 순증액(.. 더보기
지난 11월 미분양 물량 54% 늘어,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값도 주춤 지난 11월 미분양 주택이 5만가구에 육박하면서 주택시장에 암운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한 달 새 50% 이상 급증한 미분양으로 부동산 시장 급랭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실정이다. 일각에선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그동안 이따금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됐지만 정부가 지켜보기만 한 것도 주택시장 위험 징후인 미분양 급증으로 이어져 화를 키운 것 아니냐는 평가다. 미분양이 급증한 원인에 대해 국토부는 분양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0월과 11월 분양 물량은 각각 8만4000가구, 7만3000가구로 2007년 통계 집계 후 최고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인허가를 받고 연내 착공하는 비율이 61.4%로 33~50% 수준이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