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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사남

강남 빌딩투자 新트렌드, "친구야, 빌딩 살까?"…꼬마빌딩 쓸어 담는 꼬마법인 지인 3~4명 모여 법인 설립해, 서울 중소형 빌딩 투자 `불티` 3월부터 매입 주체 법인>개인, 법인은 LTV 70~80% 적용 양도소득세 절세효과도 장점 # 서울 사는 전문직 친구 셋은 지난 6월 1인당 5억원씩 갹출해 15억원을 만들어 40억원짜리 서울 강남구 소재 빌딩을 매입했다. 매입한 빌딩은 개인 명의로 지분을 분산하지 않고, 부동산 법인을 등록해 법인 명의로 뒀다. 개인의 경우 각종 대출규제로 감당이 힘든 데다 직업 특성상 장기투자는 법인으로 관리하는 것이 훨씬 절세에 유리하다는 점을 잘 알기 때문이다. # 서울 사는 개인사업자 4명도 지난 7월께 1인당 10억원씩 모아서 40억원을 만든 후 100억여 원짜리 주요 지역 빌딩을 사들였다. 이들도 신설법인 명의로 매입했다. 이 빌딩에서 각자 사.. 더보기
올해 강남빌딩 산 사람들…절반이 30·40대 강남구 빌딩매매 208건 전수조사 40대 27%로 최대·30대 17% 달해… 사업성공·상속으로 투자금 확보, 연예인 빌딩 재테크 붐 영향도 역삼 먹자골목·가로수길에 투자…매입자금 절반은 대출로 충당 서울 강남 빌딩주가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개발 전 강남에서 논밭으로 갖고 있다가 빌딩을 세운 노령층이 주류였다면, 요즘엔 투자나 사업으로 부를 축적하거나 증여·상속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 30·40대가 대거 빌딩을 사들이고 있다. 6일 매일경제가 빌딩 전문 중개업체 '빌사남'에 의뢰해 올해 1월부터 12월 초까지 강남구에서 매매가 이뤄진 208개의 빌딩을 전수조사한 결과, 거래된 빌딩 전체의 44%를 30·40대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보다 빌딩 매수층이 젊어진 셈이다. 고차원 빌사남 팀장은 "갈수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