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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농장

드디어 표고버섯이 나다~^^ 작년 5월 9일 마당 한구석에 작은 표고버섯 농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남편은 매일 물을 주며 지극정성을 다했다. 빠르면 작년 가을에 버섯이 달릴거라고 기대를 했었지만, 금년 봄에도 버섯이 달리지 않아 여러가지로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드디어 표고버섯 하나가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우리 가족은 기쁨에 환호성을 질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표고 버섯은 많은 관심과 사랑속에 잘 자랄것이다. 그리고 옆에 친구들도 서둘러 깨울거라고 새로운 기대를 하게 되었다~ㅎ 예쁜 버섯이 새로운 희망처럼 우리집의 봄을 행복하게 했다. * 긴 연휴가 끝나고 월요일같은 수요일입니다. 활기찬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버섯농장? 우리집에 작은 표고버섯 농장(?)이 완성되었다. 남양주에서 버섯 키우는 것을 보고 온 다음, 남편의 버섯에 대한 관심은 높아만 갔다. 친구 모임에서 이야기를 전해들은 숯가마를 크게하는 친구가 ( 정남숯가마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190-13 T: 031-353-8333) 참나무와 표고버섯 종균 그리고 12mm드릴 심까지 구해서 보내줬다. 남편은 며칠동안 손이 부풀도록 구멍을 뚫는 작업을 했고, 하얀 종균을 정성스럽게 집어 넣었다. 다음 문제는 그늘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는데, 그늘막 재료는 큰 롤로만 판매를 해서 작은 규모로 살 수가 없었다. 다시 남양주로 가서 검정 그늘막 재료를 공수해 오고, 지난 일요일, 모임에 다녀온 오후 시간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저녁에 결국 작은 버섯농막(?)이 탄생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