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분양관리지역

풍선효과에 들썩이는 인천…"코로나 때문에 집도 안 보고 사요" 매도자 계약파기·담합 움직임까지…서구는 미분양관리지역 탈출 규제 피한 이동 수요 당분간 이어질 듯, 단기 상승 경계 목소리도 규제 무풍 지역인 인천의 아파트값이 최근 상승 폭을 키우면서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0.07%(3일), 0.11%(10일), 0.30%(17일), 0.40%(24일)로 상승률이 점점 높아진 데 이어 지난 2일(0.42%)에는 오름폭을 더 확대했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신설 호재가 있는 연수구가 송도동이 가파른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 서구·남동구 등도 덩달아 강세를 보인다. 업계에서는 서울 외곽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경기 남부의 '수용성'(수원·용인·성남)에 이어 규제가 덜하고 교통 호재가 많은 인천에 풍선효과가 번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송도가 상승 주도….. 더보기
"집값 95% 입주때 내라" 검단 눈물의 분양 인천 일대 연이은 신도시 폭탄, 미분양 장기화 조짐 가능성에 5% 계약금·이자후불제 등, 침체기 때 파격조건 재등장 지자체 "정부, 규제해제를" "청약통장 쓰지 말고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받아 가세요. 계약금도 5% 정액제로 변경돼 부담이 전혀 없어요."(검단신도시 분양 관계자) 인천 계양에 이어 부천 대장 등 연이은 3기 신도시 지정에 검단신도시가 `찬물`을 맞고 있는 가운데 5~10년 전 주택시장이 어려웠던 시절에 나왔던 각종 분양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 서구청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을 해제하고 전매제한 규제를 풀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는 등 지역 부동산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4월 초 분양했던 `인천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는 청약을 받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