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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美기준금리 0.25%P 인상, 내년 3차례 금리인상 전망 미국 기준금리가 1년만에 0.25%포인트 인상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0.25~0.5%이던 기준금리를 0.5~0.7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하다가 지난 해 12월 0.25%포인트 금리를 올린 후 1년 만의 조치다.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상향 조정했다. 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세 차례 인상 전망을 내놓았다. 연준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 고용시장이 꾸준히 개선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향후 물가상승 전망에 대한 확신이 커졌기 때문이다. 연준은 노동시장이 호조를 지속하고 단기위험이 균형을 잡아가고 있어 물가상승 가능성에 무.. 더보기
세계증시 급락장 재연될까 우려된다는데.....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금융위기와 비슷한 급락장을 경고하는 비관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홍콩 등 아시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친 것도 이 같은 공포심리가 깊게 드리워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사흘간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한국 증시는 11일 북한 리스크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급락 등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186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25포인트(2.93%) 떨어진 1861.54로 마감했다. 하루 낙폭이나 하락률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염려로 62.78포인트(3.40%) 떨어진 2012년 5월 18일 이후 3.. 더보기
FRB, 양적완화 축소 기정사실이지만 시점이 문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9∼12월중 출구전략 시행 전망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 월가 경제분석가들의 97.2%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9∼12월중에 양적완화(QE) 축소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FRB가 양적완화 축소에 착수하면 금리가 상승하고 유가하락을 불러오면서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35.1%는 FRB가 9월부터 매월 850억 달러에 달하는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12월까지 채권 매입 규모 축소를 기다릴 것으로 바라봤고 응답자의 27%는 10월에 출구전략을 펼칠 것으로 관측했지만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출구전략 착수가 결정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