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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하남교산` 토지보상 개시…강남역까지 30분·지하철 연장 기대도 3기신도시 선호 1위 하남교산, 강남과 가장 가까운 신도시 산과 개천 품은 천혜의 입지, 도시철도 신설 등 교통망 확충 3호선 예타 결과 연말 발표 3기 신도시 중에서 기대감이 가장 높은 `하남교산신도시`에 대한 토지 보상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하남교산에 대한 관심 역시 다시 커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감정평가법인에 하남교산지구에 대한 감정평가를 지난 6일 의뢰했다"며 "오는 11월까지 평가를 마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하반기 사전청약이 이뤄지고 2023년에는 본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실제 입주는 이르면 2025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기 신도시 홈페이지 `청약 일정 알리미 서비스`에 .. 더보기
영주 소수서원 영주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다. 중종 36년(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이곳 출신의 성리학자인 안향을 배향하는 사당을 설립하기 위해 1543년 완공하였다. 그리고 사당 동쪽에 백운동 서원을 설립 학문을 보급하고 학문을 계승하였다. 1548년 10월 풍기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의 노력 덕분으로 백운동서원이 국가로부터 공인을 받고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인 서원은 선비들이 학문을 연마하고 선현에게 제향을 올리는 곳으로 향촌사회를 이끌어가는 정신적 지주 역할과 아울러 후에 지방사림세력의 구심점이 되었으며 나아가 중앙 정치세력의 견제 기반으로서의 기능을 갖게 되었다. 조선중기 교육적 기능면에서 쇠퇴의 기미를 보이던 관학에 대응하여 새로운 교육활동의 중심지로 부.. 더보기
캄보디아 따프롬 사원 오토바이가 끄는 톡톡이를 타고, 캄보디아의 작은 사원 관광을 시작했다. 마스크를 쓰고 달렸지만, 새로운 경험에 시원하고 즐거웠다. '브라마의 조상' 이라는 의미의 따프롬.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건립했다는 불교사원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영화 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 졌다는 따프롬 사원. 폐허가 된 사원을 거대한 나무가 감싸안고 긴 세월을 지내오면서 자연과 하나가 된 모습이라는데, 사원 내부로 들어갈수록 나무로 인해 붕괴된 곳이 많았고 또 진행중이었다. 거대한 나무가 우선 놀라웠고, 엄청난 나무 뿌리에 휘감겨 신음하듯 무너져 내리는 폐허가 된 사원의 모습이 짠 했다. 밀림지역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가를 보여주고 있는것만 같았다. 섬세하고 웅장했을 그 시대의 사원 모습을 .. 더보기
캄보디아 앙코르왓 하노이 공항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도착. 웅장하고 독특함이 느껴지는 '앙코르미라클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캄보디아, 사원이 100개가 넘었지만 지금은 돌로 된 사원만 남아 있고, '앙코르 왓'은 그 중 제일 큰 사원이었다. 사원이 많은 이유는 왕권강화와 부모님과 백성을 위해서 그리고 신 자체를 위해서라고 했다. 관광 서비스업이 36%를 차지하는 만큼 세계 경기에 민감한 사회주의 국가. 호텔 공급이 부족하여 비행기 요금과 호텔 숙박비가 비싼 곳. 산이 없는 나라. 종교는 힌두교와 불교가 합쳐진 불교. 음기가 강하고, 뱀이 많고, 악어가 많고, 여자가 많은 나라. 태국과 베트남등 주변국들과 전쟁을 하며 살아 온 싸움의 나라 캄보디아....... 오전 8시 '앙코르왓' 유적지 관광을.. 더보기
안동하회마을 안동하회마을.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 와가(瓦家:기와집)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 조선시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서애 류성룡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 하회(河回)의 마을 이름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생활 문화와 고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 하회마을 사이트에서 정보 공유 - 친구들과 합류 시간이 늦어져 '하회별신굿탈놀이' 끝자락만을 보았지만, 하회탈의 풍류를 잠시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하회마을에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다.. 더보기
남도기행 - 소쇄원 소쇄원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번지) 조선시대 최고의 민간 정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원림.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절묘하게 이뤄내며, 그 안에 조선시대 선비들의 심상이 오롯이 묻어나는 공간. 한국 민간 정원의 원형을 잘 간직한 곳으로 자연에 대한 인간의 경외와 순응, 도가적 삶을 산 조선시대 선비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서 경관의 아름다움이 가장 탁월하게 드러난 문화유산의 보배. 조선 중종때의 선비 소쇄공 양산보의 주도로 이루어졌고, 정유재란때 소실 되었다가 다시 복원 중수하고 현재까지 15대에 걸쳐 후손들이 잘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자연속에 어우려져 있는 정자가 그 시대적 풍류를 말해주고 있었다.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이 함께하는 담양의 소쇄원.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벅차 올랐다. 꽃들이.. 더보기
남도기행 - 한국 가사문학관 한국 가사문학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319) 대쪽같이 올곧은 선비 정신을 이어 받은 조선 시대 사림(士林)들은 불합리하고 모순된 정치 현실을 비판하고, 자신들의 큰 뜻을 이룰 수 없음을 한탄하며 낙남(落南)하여, 무등산 정기 어린 이곳 담양 일원에 누(樓)와 정자(亭子)를 짓고 빼어난 자연 경관을 벗삼아 시문을 지어 노래하였다. 이들은 수신과 후진 양성에 힘쓰다가 나라의 부름을 받아서는 충성하고, 국난이 있을 때에는 분연히 일어나 구국에도 앞장섰다. 담양군에서는 이같은 가사문학 관련 문화 유산의 전승 보전과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가사문학관 건립을 추진 2000년 10월에 완공 하였다고... 전라남도 북쪽에 위치해 있는 담양, 아름다운 자연과 많은 문화 유산을 보존, 전승해 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