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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경복궁 서편의 서촌(西村)! 전통 보존과 현대적 개발 사이에서 고민중이다. - 왕기가 서려있다는 서촌,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서울 최대의 보물이다. 서울시내에서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을 꼽으라면 그곳이 어디일까? 개발시대의 붐을 타고 서울의 주거공간은 한옥 등 소규모 주택에서 아파트라는 거대한 콘크리트 더미들로 대체되었다. 그렇지 않은 곳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지역적인 사정으로 개발이 되지 못한 낙후지역! 바로 경복궁 서편의 서촌지역이다. 1. 전통 보존과 현대적 개발은 양립할 수 있을까? 우리의 전통을 보존하는 것과 현대적 개발을 하는 것은 양립할 수 없는 것일까. 경복궁 서편의 서촌(西村)이 전통 보존과 현대적 개발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조선시대 중인문화의 중심지로 세종대왕이 태어난 터가 있는 서촌은 무학대사의 뜻에 따랐다면 조선왕조 궁궐의 터가 .. 더보기
인플레는 복리로 자산을 갉아 내리지만 금리는 단리로 자산을 키운다. - 이율과 인플레율이 같다면 어느 시기가 지나면 자산은 제로가 된다. 이자율에 대한 투자는 기본적으로 안전하지만 안전한 만큼 투자수익이 적다. 투자수익률은 고위험일 때 고수익을 가져다주고 저위험일 때는 저수익을 가져다준다. 이는 당연한 이야기로 평균 이자율은 인플레와 함께 자산가치를 키운다. 그러나 인플레는 복리로 움직이는 반면 금리는 단리로 움직인다. 1. 복리로 설계된 금리투자는 자산가치를 갉아먹지 않는다. 금리에 투자하면 무조건 인플레 이상의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우리가 100만 원짜리 2년 만기 정기예금(이율 10%)에 들었다면 2년 후 100만 원은 120만 원(100만 원+100만 원×10%×2년) 이 된다. 하지만 이때 인플레도 10%라고 하면 현재의 100만 원은 2년 후 121만 .. 더보기
민족의 영산 백두산, 과연 폭발할 것인가? - 미물에 불과한 인간, 능력을 발휘해 백두산 폭발로 인한 피해를 줄이자 요즘 백두산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7일 중국 지린성 바이산시와 잉청쯔진을 잊는 도로 5㎞ 구간에 수천 마리의 뱀떼가 출현해 현지 주민들이 백두산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고, 지난 4월 11일에는 중국의 과학전문지인 과학시보가 현재 세계에서 화산폭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백두산과 대만의 양밍산을 꼽아 백두산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백두산의 이력과 폭발 가능성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1. 백두산의 유래와 그간의 분화에 대한 정리 백두산은 높이 2,750m로 북위 41°01´, 동경 128°05´에 있으며 한반도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백색의 부석(浮石).. 더보기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5대 권역별 주거지종합관리계획 체제로 전환한다. - 정비사업 패러다임을 전면철거 후 획일적 아파트 건설에서 보전과 개발로 방향 전환 40년을 거치며 ‘전면 철거’와 ‘획일적 아파트 건설’로 고착화된 주거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뉴타운)의 패러다임이 ‘지역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보전과 재생’의 개념으로 진화된다. 서울시는 앞으로의 재개발 재건축사업은 개별 사업단위에 대한 전면철거 방식에서 탈피, 생활권 단위 지역의 특성과 인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광역관리체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신주거정비 5대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1. 전면 철거 후 획일적 아파트 건설 방식을 중단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룬다. 서울시는 앞으로의 정비 사업은 지역 고유성과 커뮤니티 등을 고려해 이뤄지도록 유도함으로써 양호한 저층주거지는 지속가.. 더보기
2011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분석 및 정답가안 이의제기 현황 등 - 예년에 비해 대체로 쉬웠으나 영어가 필기시험 당락을 결정할 가능성 높아 - 정답가안에 이의제기 109건, 시험당국 22일 최종 정답 확정 발표 예정 - 시험종료 후 답안지를 작성하다 적발되었다면 답안지는 무효처리 지난 4월 9일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중 첫 관문인 필기시험이 전국 164개 시험장에서 진행 됐다. 전체 93.3대 1이라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영어가 지난해보다 어려웠지만 그 외 과목이 대체로 쉽게 나와 합격선이 올라갈 것이라고 한다. 필기시험이 끝난 후 시험당국이 공개한 정답가안에 대해서는 이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으며 최종 정답은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1.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분석 서울신문, 에듀스파, 인터넷 카페 ‘공무원을 꿈꾸.. 더보기
정부, 올해 중증 장애인 31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 22개 부처 31명 채용, 지난해 보다 34% 증가한 규모 정부는 올해 중증장애인 31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하기로 확정하고 시험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했다. 이는 지난해 23명 보다 8명이 늘어난 규모다. 1. 채용규모, 응시자격, 시험일정 올해 선발예정 인원은 특허청 5급 2명을 비롯하여 연구사 및 7급 이하 27명, 기능직 2명 등 22개 부처 31개 직위이며, 학위 자격증 경력 등 해당 직위별 응시자격을 갖춘 중증장애인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 직렬별 채용규모 】 선발 예정 인원 일반직(24명) 연구직(5명) 기능직(2명) 행정 공업 방송통신 전산 임업 학예 보건 농업 위생 방호 5급 7급 8급 9급 5급 7급 7급 9급 9급 연구사 연구사 연구사 10급 .. 더보기
네트워크를 통한 침입형태와 방화벽 및 유해정보 차단프로그램 활용 방법 - 네트워크 침입, 시스템 패치 파일 체크와 백신프로그램 및 방화벽 설치로 예방하자.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침입 행위가 만연되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누구나 한번 정도는 경험하게 되는 네트워크 침입행태, 컴퓨터 초보자라면 처음 침입을 당했을 때 상당히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잘 알고 대처한다면 그렇게 겁낼 것도 아니다. 컴퓨터를 배우는 초보자 입장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네트워크의 침입형태와 그 해결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아직 미천한 걸음마에 불과하지만 열심히 배우다 보면 나도 돌팔이 컴 전문가 쯤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1. 네트워크를 통한 침입의 형태 네트워크를 통한 침입 형태는 인터넷 침해 사고대응지원센터 기준으로 크게 바이러스 웜, 해킹툴, 스팸릴레이 방식의 3가지.. 더보기
과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용했던 재테크 수단은 복리예금이다. - 이자율투자는 명목이자 인플레 세금 등 제비용의 합이 0보다 크면 이익이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용했던 재테크 수단은 일반인들의 예상과는 달리 복리예금, 채권투자, 부동산투자, 주식투자의 순이다.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고 고지식하게 적금을 꼬박꼬박 들면서 가만히 있었던 것이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보려고 재테크 책을 사보거나 경제신문을 읽고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한 것보다 나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뜻이다. 그러면 이자율에 투자하는 것은 지지 않는 싸움일까? 1. 이자율의 강점은 평균의 힘에 있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시대에 복리예금이 재테크의 우선순위에서 1번을 차지할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이자율에서 인플레를 빼고 세금까지 제하고 나면 오히려 손해다. 그렇다고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것에.. 더보기
풍수지리학은 운명 개척학? - 풍수학의 목적은 지력에 의해 인생의 번영과 행복을 구하는 것이다. 부자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난하게 사는 사람도 있다. 또 일생을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병들어 일찍이 죽는 사람도 있다. 옛날 동양인들은 그런 운명이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지에 대해 너무도 궁금해 했다. 그래서 사람마다 태어난 사주(四柱: 年, 月, 日, 時)에 따라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명리학(命理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1. 사주에 의해 운명을 전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 서양에서는 점성술이 발달하여 태어난 당시의 별자리 위치에 따라 일생의 불행과 행복이 달라진다고 보았다. 이른바 시간적 운명론이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은 사주에 의해서만 운명이 결정되는 것인가? 우리나라의 평균 출산률은 1.15명으로 1.. 더보기
2013. 1. 1부터 시행될 전부 개정된 「행정사법」의 주요내용(2) - 공인중개사가 행정사 업무를 함께한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아닐까? 4. 행정사의 권리 의무 행정사는 사무직원을 둘 수 있으며 소속 사무직원을 지도 감독할 책임이 있고 사무직원(결격사유가 없어야 함)의 직무상 행위는 그를 고용한 행정사의 행위로 보며 행정사는 업무를 위임한 자로부터 보수를 받는다. 행정사와 그 사무직원은 업무에 관하여 법에 따른 보수 외에 어떠한 명목으로도 위임인으로부터 금전 또는 재산상의 이익이나 그 밖의 반대급부(反對給付)를 받지 못한다. 행정사는 업무에 관련된 사실의 확인증명서를, 외국어번역행정사는 그가 번역한 번역문에 대하여 번역확인증명서를 대통령령이 정한 범위내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위임받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행정사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의 또는 과실로 위임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