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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메밀전병 한달전쯤 강원도에 살고 있는 친구의 상가에 갔다가 돌아오는 남편 손에 작은 박스가 들려 있었다. 영월 전병이었다. 전병을 좋아하는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박스에는 전병과 메밀전이 가지런히 담겨 있었다. 전병은 여러가지 색옷을 예쁘게 입고 있었고, 전병소도 취나물, 김치, 잡채 등 다양하게 채워져 있음에 놀랐다. 가끔 영월에 가면 영월 아침시장에 들려 김치전병을 사 먹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전병이 있는 줄은 몰랐었다. 서울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니 세상 살기 좋아졌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 며칠 동안, 전병과 메밀전으로 포식했었던 기억이 새롭다. 메르스 지나가고 영월에 가게되면 또 전병을 사먹게 될 것 같다~~^^*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한국은행은 11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1.7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이번 인하는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연 2.00%에서 연 1.75%로 낮춘 데 이어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사이에 총 1.00%포인트 떨어졌다. 또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시달리던 시기(2009년 2월 ~ 2010년 6월)의 연 2.00%보다 0.50%포인트나 낮은 사상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는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내수마저 타격을 입으면서 경기가 하락할 조짐을 보이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달말부터 확산된 메르스 여파로 해외 관광객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