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축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똘똘한 한채 남기고" 다주택자 매물에…지방 `빈집` 늘어난다 부동산 대책 후폭풍, 신축아파트 입주율도 `뚝` 대출한도 축소 등 규제 강화로, 잔금 못챙긴 입주예정자 많아 지방 중소도시 특히 심각, 법인매물·임대수요 감소 겹쳐 마이너스 분양권도 속출 경남 사천K아파트는 6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지만 아직 텅텅 비어 있는 집이 많다.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입주기간이 8월 말까지인데 입주율은 36%에 불과하다. 분양권은 마이너스 프리미엄(이하 마피)이 붙었다. 예를 들어 전용 59㎡형은 분양가보다 3000만원 빠진 1억40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소형 평형의 경우 투자자가 많이 구입해 전세가 많이 나오고 있다. 빈 아파트가 되지 않게 전세가를 낮춰주면서 세입자를 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규제지역을 확대한 6·17 대책과 취득세·양도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