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활기찬 신진도 항의 새벽 신진도 항, 검은빛 속에서 밝아오는 새벽을 하얀 안개가 가득 채웠다. 항구는 바다 낚시를 떠나려는 사람들과 밤새 잡은 고기의 하역 작업으로 분주했다. 고요한 새벽이 활기로 넘쳐 흘렀다. 각자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람들은 바쁘게 바쁘게 움직였다. 설렘과 기쁨이 함께하는 신진도의 새벽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함께 열어가고 있는듯 했다. * 무더위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태안 신진도항 신진도. 평온해 보이는 바다와 항구를 대표하는 비릿한 냄새, 항구에 줄지어 서 있는 크고 작은 어선들과 큰 바지선이 우선 눈에 들어왔다. 쭉 줄지어 서있는 횟집들, 주변에 생선을 말리는 건조대와 바다 고기잡이에 쓰이는 물건들... 수협 활어 위판장에 대기중이던 많은 해산물들과 수산물 직판장에서 만났던 활어들은 저녁 시간임에도 생기가 넘쳐 흘렀다. 우리가 먹었던 광어는 마치 살아있듯 싱싱한 자연산이었고, 쪄서 먹었던 간재미의 쫄깃한 맛도 좋았다. 우리 일행은 낚시를 하지 않았지만, 낚싯꾼들은 새벽에 배를 타고 낚시를 하러 바다로 나가기도 하고, 항구에서 낚싯대를 두리우고 직접 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였다. 자그마한 신진도는 해산물이 풍부하고, 분위가 조용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섬이었다. * 신진도, 충남 태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