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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가장 뜨거울 때 꽃이 핀다 " 청춘은 가장 뜨거울 때 꽃이 핀다." 서촌 골목길에서 만난 글귀... 늘 그 청춘이었으면...... * 9월 향기가 가득한 행복한 월요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감꽃 감꽃, 노란 팝콘처럼 감나무에 피었다. 작은 꽃송이가 보일듯 말듯 은은함으로 조용히 지내다가, 슬그머니 꽃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작은 꽃송이가 지고나면 커다란 감 열매가 맺어진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봄은 잊지않고 금년에도 그렇게 세상속에 꽃들을 모두 피어나게 했다^^ * 어느새 5월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작약 꽃이 크고 아름다운 작약. 금년 봄에도 작약이 피기 시작했다. 환하게 웃음이 먼저 피어오르게 하는 꽃... 태풍 노을의 간접 영향으로 비바람이 예고 되어있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꽃은 어느새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가는 줄기에 비해 큰 꽃잎이 왠지 안스러워, 고개를 세워가며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활짝 피어오르는 작약을 보며 지금 봄이 무르익고 있음이 느껴졌다~~^^* 더보기
일산 호수공원 이슬비가 조금씩 흩뿌리던 날, 호수공원 근처에서 저녁 약속이 있어 식사를 마치고 호수공원을 산책했다. 꽃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이라서 많은 사람들로 분볐고, 여러가지 행사가 겹쳐져 조용한 일산호는 생동감이 넘쳐 흘렀다. 시간때문에 꽃 전시회장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잠시 주변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피어 올랐다. 오래전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호수 주변을 돌던 즐거웠던 추억도 떠올랐다. 고양꽃박람회 기간이 5월 10일까지라고 하는데, 시간이 되면 예쁜 꽃보러 다시 찾아와야 겠다고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다. 오랜만에 아름다운 호수공원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더보기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이 채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말씨에서도 향기가 나고 마음이 햇살처럼 따스한 사람은 표정에서도 온기가 느껴집니다 생각이 물처럼 맑은 사람은 그 가슴에서 물소리가 들리고 생각이 숲처럼 고요한 사람은 그 가슴에서 새소리가 들립니다 모두가 한결같이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생각으로 미움의 담을 쌓지 말고 불신의 선을 긋지 않는 동화 속 그림 같은 세상이었으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부족함을 걱정하기보다 넘치는 것을 두려워하며 소유하는 기쁨보다 배풀고 또 배푸는 기쁨을 깨달았으면 풍요로운 물질에도 삶이 고독한 것은 나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이기주의, 배타주의 때문은 아닐는지 꽃과 나무, 산과 강을 보라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어보라 함께 어울려 아름.. 더보기
뜨거울 때 꽃이 핀다 서촌 필운대로에서 만난 작품하나~~ 더보기
남도기행 - 소쇄원 소쇄원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번지) 조선시대 최고의 민간 정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원림.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절묘하게 이뤄내며, 그 안에 조선시대 선비들의 심상이 오롯이 묻어나는 공간. 한국 민간 정원의 원형을 잘 간직한 곳으로 자연에 대한 인간의 경외와 순응, 도가적 삶을 산 조선시대 선비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서 경관의 아름다움이 가장 탁월하게 드러난 문화유산의 보배. 조선 중종때의 선비 소쇄공 양산보의 주도로 이루어졌고, 정유재란때 소실 되었다가 다시 복원 중수하고 현재까지 15대에 걸쳐 후손들이 잘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자연속에 어우려져 있는 정자가 그 시대적 풍류를 말해주고 있었다.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이 함께하는 담양의 소쇄원.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벅차 올랐다. 꽃들이.. 더보기
자두꽃 초록잎 속에서 하얗게 빛을 내는 꽃 자두꽃... 3년전 우리집으로 왔는데, 금년엔 많은 꽃을 예쁘게 피웠다. 아름다운 봄의 축제에 우리집 마당을 환하게 밝혀주는것 같아 고마웠다~~♡ * 꽃들이 만개한 4월의 중심이네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마흔 번째의 봄 마흔 번째 봄 함민복 꽃 피기 전 봄 산처럼 꽃 핀 봄 산처럼 꽃 지는 봄 산처럼 꽃 진 봄 산처럼 나도 누군가의 가슴 한번 울렁여보았으면 서울은 교보빌딩 광화문 글판에서 부터 봄이 시작됐다. 생태시인 함민복님의 시에서 발췌한 싯구. 봄산이 꽃 피기 전에는 설렘을 활짝 꽃이 핀 후에는 기쁨을 주듯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행복하고 예쁘게 봄이 시작 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봄빛 나라 봄빛나라 김기옥 혹한과 그 많던 눈들 어디로 다 보냈을까 아린바람 손끝으로 살랑대는 바람의 향기 봄바람 마술피리로 꽃 메아리 가득한 연두 빛 날개타고 내 마음 따라가면 먼지 앉은 기억의 문 살며시 열리우고 생각의 물고를 트는 만나고 싶다 너의 나라. * 2015년 1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어느새 봄빛이 그리워 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