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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개선

새 역사 쓴 코스피…6년만에 사상 최고 0.97% 올라 2241.24 마감 기업실적호조·외국인순매수·삼성전자 親주주행보 `3박자` 코스피가 2240선을 밟으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21.57포인트(0.97%) 오른 2241.24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이전 최고치였던 2228.96(2011년 5월 2일)을 돌파한 것은 물론이고 기존 장중 최고치 기록(2011년 4월 27일 2231.47)도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한국 유가증권시장은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라는 오명을 6년 만에 떼게 됐다. 이날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기록도 경신됐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454조5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1441조1544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이날 13조원가량 늘어나면서.. 더보기
노무라證 특별보고서 "대선 이후 코스피3000 갈수도" 기관 의결권행사 강화로 기업 배당확대 나서면 한국증시 재평가 기대 노무라증권이 5월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나면 코스피가 3000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권리가 강화되고, 기업들이 현재 20% 수준인 배당성향을 일본 수준인 50%까지 끌어올린다면 한국 증시의 리레이팅(재평가)도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노무라증권의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홍콩), 정창원 주식리서치센터장(서울), 크레이그 챈 아시아 외환 전략담당 애널리스트(싱가포르), 앨버트 렁 아시아 금리 담당 애널리스트(홍콩) 등은 지난 19일 한국 대선 특별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한국의 유력 대권 후보가 대부분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하반기 신정부하에서는 주주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