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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익

`양도세 찬물`에 거래 뚝…강남집값 7개월만에 내리막 이달부터 다주택 양도세 중과…매도·매수문의 나란히 실종 단속까지 덮친 중개업소들 "전화도 안와…문 닫고 쉰다" 경매시장도 썰렁 낙찰률 35% 재건축 규제하고 분양가 누르니 청약은 열풍…부동산 양극화 강남권 4구 변동률 `마이너스` "매수 문의도, 매물도 `싹` 사라지고 없어요. 하루 종일 나와 있어도 전화 10통이 안 옵니다."(강남 A공인중개 대표) 4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이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 강남4구 주간 아파트시세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작년 9월 첫주 이후 30주 만이다. 양도세 중과 영향으로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시에 사라지면서 거래 자체가 `실종`된 영향이 크다. 각종 정부 규제에도 꿋꿋이 버티던 `강남불패 신.. 더보기
8·2대책 잇단 땜질에 부동산시장 '멘붕'…"또 보완할것" 정부, 소급적용으로 혼란 키워 5월 분양아파트 당첨자들이 6·19 아닌 8·2대책 규제받아 대책발표 전 분양 당첨돼도 계약일정이 8월 2일 이후면 무주택자도 LTV 40% 적용계약포기 피해자 잇따를 듯 대출 규제를 강화한 8·2 조치가 대책이 나오기 전에 이뤄진 입주자모집공고분 아파트 당첨자나 입주권 계약자 등에게도 무분별하게 소급 적용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실수요자 반발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지난 7일 무주택자나 기존 주택 처분을 약속한 이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8·2 대책 적용을 배제하는 보완책을 내놨다. 하지만 여전히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해 금융당국이 이번주 안에 추가 보완책을 내놓기로 했다. 9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7일 보완책에도 불구하고 8·2 대책 이전 아파트 당첨자 중 선량.. 더보기
투자에 있어서 장기투자란 무엇이며 어떻게 운용되어야 하는가? - 장기투자는 의도하는 것이 아니며 계획되고 통제되어야 한다. 장기투자는 손실 위험과 기대이익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포트폴리오의 위험도가 높아지면 언제라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투자를 하고 있는 우리는 단기투자자인가? 장기투자자인가? 장기투자란 무엇인가? 그리고 장기투자는 어떻게 운용되어야 하는가? 어디 한번 알아보자. 1. 장기투자란 무엇인가? 장기투자란 의도한 것이 아니므로 장기투자를 위한 장기투자는 어쩌면 가장 무모한 행위일지 모른다. 시장에서 장기투자를 이야기하는 원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기간이 길다고 해서 장기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무엇인가에 투자를 했다고 가정하면 이때 우리는 어떤 의사결정의 과정을 거쳤는가? .. 더보기
투자를 결정하는 평균값, 평균값의 변화를 읽는 안목을 기르자 - 투자환경의 변화를 읽는 안목, 그 결과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 투자결정의 대부분은 평균값에 수렴한다. 평균값에서 멀어질수록 그 결정은 오류가 될 가능성이 크고 평균값에 가까울수록 기대손실과 기대이익의 수준은 낮아진다. 그러면 평균값은 어떻게 변하는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평균값이 일탈의 조짐을 보일 때 그 일탈이 평균으로 회귀하는 단순한 일탈인지 아니면 평균 자체를 돌려 세우는 변화의 시작인지를 간파할 수 있어야 한다. 1. 평균의 범주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보수는 현재의 평균을 지키려는 사람, 수구는 과거의 평균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 진보는 새로운 평균을 만들려는 사람이다. 새로운 리더십은 과거의 리더십이 기반한 곳에 둥지를 틀지 않는다. 신흥 리더십은 기존의 자본들을 가능한 한 .. 더보기
투자 결정의 핵심은 적정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 투자 결정의 대부분은 평균값에 수렴한다. 한 인간의 실제가치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언젠가부터 계좌에 찍히는 숫자로 사람의 가치를 규정지었고, 또 그 가치를 거래하면서 불평등이 심화되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수단은 기본적으로 이 거래관계를 이해하고 나에게 유리한 거래를 하는 것이다. 유리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 1. 모든 거래는 적정가치를 평가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상거래의 핵심은 내가 산 가격이상으로 누군가가 사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매수자는 항상 내가 산 가격 이상으로 누군가가 사줄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에 깔고 매수할 것이며 매도자는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더 비싼 값으로 팔기는 어렵다는 전제하에 팔게 된다. 이 둘의 판단에서 가장 실패할 확률이 낮은 가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