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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광화문 광장에서 어느날 나무는 말이 없고 생각에 잠기기 시작한다 하나, 둘 이파리를 떨군다 교보문고앞에 가을을 알리는 글귀가 걸렸다. 지난 토요일 아침, 광화문 광장은 많은 행사들로 분볐다. 가을은 풍요로움과 함께 슬그머니 잎을 내려놓는 그런 시간인 것 같다~^^* 더보기
풍경 달다 교보 빌딩 앞을 지나가다가, 가슴에 와 닿았던 시 구절... 정호승님의 를 찾아 옮겨 보았다~^^*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더보기
'그래도'라는 섬 교보문고 앞을 지나면서 마을버스 안에서 핸폰으로 찰칵. 가장 낮은 곳에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어렵다'는 말이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요즘,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것 같다.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나의 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 가는것 만으로도 희망은 있고 행복한 것이다. 두드리는 자에게 문은 열리고, 노력하는 자들에게 희망은 활짝 꽃을 피울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과 기쁜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는 삶... 상투적인 그 말들이 결국 우리들 행복의 뿌리를 이루는것 같다. 세상은 온통 파릇하고 예쁜 봄향기로 가득하다. 축복받은 이 계절에, 우리들은 충분히 아름답고 행복해 질 자유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