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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하반기 예정된 지역 이슈 살펴보니… 김포도시철도 개통·서울 강동 1만여세대 입주 등 굵직한 소식 많아 올해 하반기에는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더할 굵직한 호재들이 지역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작년 개통 예정이었다가 미뤄졌던 김포도시철도가 드디어 운행에 나설 예정이며,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 물량으로 서울 강동구 일대는 당분간 전세가 하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 착공 6년여 만에 개통 지난 2014년 착공에 들어간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7월 말 개통된다. 이는 김포한강신도시~김포원도심~김포공항역을 잇는 총 23.67km의 노선으로 정거장 10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3분 간격, 평상시에는 6~9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와 환승이 가능하다. ◆.. 더보기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설레임보다 웬지모를 막연함을 안고, 공항철도를 타고 도착한 인천 국제공항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시간 동안 만남을 이어오는 남편의 옛친구 들이었다. 출발 2시간 전에 도착 했음에도 출국 수속은 기다림의 연속, 결국 우리는 출발시간 1시간 30여분이 지난 후에 베트남 비행기에 올랐다. 전산장애라는 소식은 전해 들었지만, 여러 생각을 하게했다. 자주 가는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이런 오버타임은 처음인것 같았다. 4시간 30분후에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 우리나라와 시차가 2시간, 베트남 시간으로 오후 3시였다. 가이드 미팅을 하고 공항 2층 음식점에서 쌀국수를 먹었다. 쌀국수와 김치맛은 괜찮은 편이었다. 일본이 건설했다는 노.. 더보기
<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 미국에서 손님이 왔다. 대학에 다니고 있는 조카가 한국을 다녀간지 7년만에 다시 온다고 했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가는 시간,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금년엔 여러가지로 분주했음을 핑계로 거의 책을 손에 잡지 못했음이 제일 큰 후회중에 하나였다. 는 위지안교수가 서른의 나이에 인생 절정기에 올랐고, 뒤어어 암선고를 받고 세상을 떠나기 전, 블로그등에 실었던 글들을 모아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부지런히 앞만보고 달렸던 만큼 찾아온 시련의 깊이는 컸지만,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가족들, 그리고 세상앞에서, 유쾌하게 마지막 그날까지 내 삶을 즐기자고 마음을 먹고 큰 고통속에서 자신의 글들을 전했다. 아직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글을 통해 건강하게 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