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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한남더힐 분양가 3.3㎡ 8180만원 `최고` 244㎡형 84억 고분양가 논란… 한남외인주택·아크로리버뷰 `제2한남더힐` 노려 3.3㎡당 분양가가 8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용지에 들어선 한남더힐 244㎡(이하 전용면적) 펜트하우스 분양가가 80억~84억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3.3㎡당 분양가는 8180만원으로 국내 아파트 가운데 사상 최고가다. 지난해 10월 3.3㎡당 7008만원에 분양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최고가 기록이 깨졌다. 한남더힐 208㎡형은 39억원대, 233㎡형은 45억원대에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000만원을 넘는다. 이번에 일반분양되는 물량은 기존 입주민들이 임대 계약이 끝난 뒤 분양 계약을 하지 않아 빈집으로.. 더보기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전에…" 마음급한 강남 재건축 이익 3천만원 넘으면 과세…내년까지 제도 일시유예 청담 삼익·우성1차 등…관리처분인가 신청 속도 서울 재건축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한시적으로 유예된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자 조합들이 사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속도전에 나섰다. 3.3㎡당 5000만원에 육박하는 강남권 재건축 고분양가 논란이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강남 재건축 조합들이 "초과이익환수제가 2018년에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재건축을 서둘러야 한다"며 조합원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이 3000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세금으로 내도록 한 제도다. 2006년 도입돼 2012년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