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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시들.. 광화문 광장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행사로 분주하다. 이미 모두가 시인이 되어 있을 깊어가는 가을날, 광장 주변의 빌딩들도 귀한 시구로 옷을 입고 사람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더 해 주고 있는것 같다. 그렇게 광화문 광장에도 가을이 넘실 거리고 있다~~^^* 더보기
서촌 수성동 계곡으로 가는 길에~ 아침 저녁으로 느껴지는 찬 기온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무더웠던 여름의 열기가 엊그제 같은데...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오던 날, 경복궁옆 서촌 수성동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에 멋이 넘치는 카페를 만났다. 분위기 때문인지 빙수와 커피맛도 훌륭했다. 세상속에서 와 닿는 작은것 하나에 마음에 무거움을 잠시라도 날려버릴 수 있는게 삶의 이치라는것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10월의 첫 주말입니다. 아름다운 가을날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서촌 세종마을의 음식문화거리. 전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2번출구로 나오면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가 있다. 수성동 계곡, 박노수 미술관등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른 서촌의 옛향기와 더불어 세종로의 피맛골이 개발 사업으로 사라지면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금천교 시장은 자연스럽게 음식문화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오래된 가게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아직도 근대을 연상케하는 가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5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황금정 주차장에서는 '대왕 음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서촌은 경복궁, 인왕산과 수성동 계곡, 박노수 미술관 그리고 윤동주 언덕과 윤.. 더보기
통인 한약국 경복궁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서촌. 옛날과 현재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작은 변화의 물결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곳이다. 미로같은 골목길은 잊고 살았던 오랜 정서를 되살려 주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 골목길에 전통 한옥의 미가 덧보이는 귀엽고 앙징스러운 미니 한옥이 지어졌다. '통인 한약국'이라는 명패를 걸고나니,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다. 하얀 한지에 쌓인 약첩 꾸러미를 손에 들고 나와서 약탕기에 정성들여 한약을 달여 먹으면 만병이 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ㅎ '통인 한약국' 한약도 기대가 되지만, 서촌 골목길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것 같다~~^^* 더보기
종로 구립 박노수 미술관 개관 해방 후 한국화 1세대 작가인 박노수 화백, 문인화에 먹과 채색을 적절히 합하여 개성적인 구도와 표현 방식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박 화백은 지난 2월 노환으로 별세하셨으며 별세하시기전 작품들을 종로구에 기증 의사를 밝혔다. 이에 2013년 9월 11일 박노수 화백의 사저에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이 개관하게 되었다. 박노수 가옥은 조선후기 문신 윤덕영이 딸을 위해 1938년에 세운 집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문화재 자료 1호(1991년)로 등록됐다. 박노수 화백은 1972년경부터 거주하였다. 집은 한옥과 중국, 그리고 양옥의 수법들이 섞인 절충식 이층집이다. 현관 입구에 들어서면 ‘여의륜’(如意輪)이라고 쓰여 있고 승연노인(勝蓮人)의 낙관이 찍혀있는 추사 김정희의 작품 현판이 있.. 더보기
광화문 빛너울 축제 광화문 빛너울 축제, 2013년 8월 15일부터 시작해서 8월 21일까지 20분 간격으로 천지인, 광화문의 시간, 광화문 파노라마 세가지 주제로 영상쇼를 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빛너울 축제 기간이 이틀 남았네요. 오늘 새벽 운동길은 선선함이 느껴질 정도로 기온의 변화가 심한것 같습니다. 시원한 저녁시간에 한번쯤 돌아보면, 신비로움과 새로운 활력이 될것도 같네요. 지나가다가 핸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많이 올리지 못했습니다~^^; 더보기
사수 내 안의 모든것을 사수하기~~ㅎㅎ *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마음만은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지붕위의 고양이~^^ 한옥이 많은 우리 동네, 오래된 분위기 때문인지 유난히 고양이가 많은것 같다. 골목길을 쓰레기로 어지럽히기도 하고, 가끔은 소음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마치 또하나의 고양이 나라가 형성되어 있는것만 같다~ㅎ 덩치가 큰 고양이는 두렵기도 하지만, 작은 아기 고양이는 귀엽기도 하다. 가지런한 기와 지붕위에서 범상치 않은 포즈의 고양이 포착. 자기 세상인양 여유로운 자세로 오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더보기
수성동계곡에서 벼룩시장이 열려요^^ 벼룩은 폴짝 시장은 활짝 음악은 쿵짝 2013년 5월 25일(토) 오후 1시~5시 인왕산 수성동 계곡 이번 주말에 수성동 계곡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근엄한 인왕산을 배경으로 멋진 소나무 숲으로 우거진 수성동 계곡, 겸재 정선의 진경 산수화의 배경이 되었던 역사적 의미가 숨 쉬고 있는 곳이다. 미리 비가 왔더라면 경쾌한 물소리까지 즐길 수 있었을텐데... 경복궁 서쪽 서촌의 오랜 문화와 정서로 되돌아 온 수성동 계곡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즐거운 장터가 될것 같다~^^* 더보기
대롱대롱~~ 대롱대롱~~ 철사에 묶인채로 매달려 있는 실외기. "도와주세요" 지나가는 나에게 소리치는것만 같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