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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불패

`양도세 찬물`에 거래 뚝…강남집값 7개월만에 내리막 이달부터 다주택 양도세 중과…매도·매수문의 나란히 실종 단속까지 덮친 중개업소들 "전화도 안와…문 닫고 쉰다" 경매시장도 썰렁 낙찰률 35% 재건축 규제하고 분양가 누르니 청약은 열풍…부동산 양극화 강남권 4구 변동률 `마이너스` "매수 문의도, 매물도 `싹` 사라지고 없어요. 하루 종일 나와 있어도 전화 10통이 안 옵니다."(강남 A공인중개 대표) 4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이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 강남4구 주간 아파트시세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작년 9월 첫주 이후 30주 만이다. 양도세 중과 영향으로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시에 사라지면서 거래 자체가 `실종`된 영향이 크다. 각종 정부 규제에도 꿋꿋이 버티던 `강남불패 신.. 더보기
부동산 전문가들 “서울 집값이 금년에는.....” "서울집값 계속 오르고 경기는 약보합…지방은 하락할 듯" 4월 양도세 중과 앞두고 다주택자 매물 나올 수도 실수요자는 1분기 노려볼만 2018 부동산시장 전망 / 전문가 50명 설문 내년에도 강남과 재건축에 대한 선호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금년에도 강남불패 신화가 계속되는 반면 지방 집값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작년 부동산 시장을 지배한 양극화 현상이 금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본 것이다. 매일경제신문이 29일 각계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동산 시장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설문 대상자 전체의 60%(30명)는 금년에도 서울 집값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 66%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지역으로 '강남4구'를 꼽았다. '투자 유망한 .. 더보기
非재건축·非강남4구·중소형·중소단지…불황기 부동산투자 4대 키워드 매경·신한銀 2008~2013년 서울 아파트값 분석 전체 9.8% 하락 속 4요소 모두 갖춘 곳은 1.7%↑ '강남불패' 신화를 주도한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이 주택시장 불황기에 가격이 더 큰 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불황기에 강한 아파트는 비(非)강남, 비(非)재건축, 중소형, 중소단지란 특징을 보였다. 12일 매일경제신문이 신한은행과 함께 불황기(2008~2013년)와 호황기(2014~2016년 9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다. 부동산 하락기 투자전략을 알아보기 위한 이번 조사에선 연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하락이면 불황기, 상승이면 호황기로 분류해 각각의 시기에 강세 및 약세를 나타내는 공통 키워드를 파악했다. 호황기에는 투자유형별로 재건축, 지역은 강남4구, 면적은 중소형,.. 더보기
주택시장에 반포불패라는 말이 생겼다는데.... 주택시장에 ‘강남 불패’라는 말이 있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은 집값을 선도하는 지역이어서 투자하면 손해볼 일 없다는 얘기다. 2000년대 초·중반 강남권 집값이 급등할 때 생긴 말이다. 서울 강남구만 해도 2004~2006년 3년간 아파트 값이 50%가량 뛰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강남 불패’는 깨졌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 강남권 집값은 ‘추락’이라는 표현이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떨어졌다. 집값이 회복세를 타기 시작한 2013년 9월까지 강남권 아파트값은 10% 정도 하락했다. 지금도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런데 반포가 판도를 바꾸고 있다. ‘반포 불패’란 말까지 생겨났다. 몸값으로 강남권(강남구·서초구·송파구) ‘둘째’인 서초구 내 반포동 집값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