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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07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4분기 실적기대株 톱4
 

 

 

 

 

 

  긴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열리는 주식시장을 맞아 투자자들의 '종목 옥석 가리기' 움직임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열흘에 달하는 휴장이 끝나고 어떤 종목이 새롭게 상승세를 탈지 관심이 높다. 특히 휴장 직전 외국인 매수세가 돋보였던 종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고 4분기 실적이 호전되는 '쌍끌이 호재'를 맞는 종목은 연휴 직후 가장 먼저 주목받는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매일경제는 에프앤가이드와 공동으로 '외국인 선호 4분기 실적 호전주' 4개 종목을 뽑아봤다. '리니지M' 열풍으로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엔씨소프트, 미국 기준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우리은행이 주목받을 종목으로 꼽혔다. 2차전지 대장주인 삼성SDI와 저가매수 매력이 돋보이는 포스코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다.

 

 

포스코, 인프라수요 급증 철강값 고공행진 수혜

 

  최근 포스코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올해 3분기(7~9) 실적은 작년보다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것은 3분기에 포스코가 원료 계약 방식을 바꾸면서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외국인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향후 포스코 주가 반등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2일 철강업계·한국거래소·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928일까지) 포스코 주가는 8월 말보다 8.2% 하락했다. 포스코가 주요 원료인 강점탄의 계약 방식을 변경하면서 시장 전망보다 다소 부족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분기 포스코 영업이익은 11189억원으로 '분기 1조 클럽'은 지킬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3분기 예상치는 작년 3분기(1343억원)와 비교하면 8.2% 증가한 수치여서 일부에선 선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포스코의 4분기 실적은 그야말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4717억원)에 비하면 올 4분기(11987억원)는 무려 2.5배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에서 올겨울 3000t 규모의 철강 생산량 감축이 예상된다. 이는 중국 주요 지역이 동절기 철강사 가동률을 50%로 제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국 철강사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중국 내 공급량 과잉으로 수익성 악화에 시달려 왔다. 중국 내 공급이 줄고 있지만 수요는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10월 당대회 이후 인프라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돼 포스코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 ·인도 전기차 특수로 본격 턴어라운드

 

  대표적인 2차전지주로 꼽히는 삼성SDI 주가가 연초 대비 2배 가까이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전기차 등 2차전지 시장의 성장성 덕분에 앞으로도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위기다. 4분기에도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7973억원, 영업이익 560억원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9%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는 수치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삼성SDI는 차별된 2차전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SDI926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2015년에도 적자가 2675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는 238억원 흑자를 기록한 뒤 내년엔 영업이익 규모가 2991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의 영업가치 상승을 주도하는 분야는 단연 2차전지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27591억원 중 2차전지 부문 비중은 18131억원(66%)에 달한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대형 전지 부문은 아직까지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적자 폭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153550억원, 20163130억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은 올해 2444억원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현재 주가가 업종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1.23, 전기제품 업종 평균인 2.25배보다 낮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이어 신작 기대영업익 142%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시장에선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고, 4분기 역시 기대에 버금가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실적을 추정한 결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5% 급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예상 매출액 역시 69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어 4분기(영업이익 전년비 142% 증가)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호실적 기대감은 곧바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엔씨소프는 올해 들어 929일까지 87.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12248000원에 불가했던 주가는 현재 464500으로 올라섰다. 시가총액도 101907억원을 기록하며 게임업종 대장주인 넷마블게임즈(128803억원)를 바짝 추격 중이다. 여기엔 그동안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지난 621일 출시된 리니지M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엔씨소프트를 71일부터 922일까지 6460억원 순매수했다. 현재 증권사들도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 중이다. 최근 한 달간 6개의 증권사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1분기에 '블소2(블소모바일)'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2018년에도 '리니지2 레전드'를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금리인상 겹호재 주가 랠리

 

 우리은행이 조정 국면을 끝내고 최근 반등세로 돌아선 분위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연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다시 제기된 가운데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은행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편 같은 업종 내에서도 우리은행을 가장 많이 매입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29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85% 오른 17850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올해 들어 지난달 29일까지 41.7% 올랐다. 특히 우리은행 주가 상승 뒤에는 외국인이 있었다. 외국인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우리은행을 최우선 매수 종목으로 사들였다. 지난 71~922일 외국인은 우리은행 주식 20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현재 증권가에선 우리은행을 주요 은행주 중에서도 대표적인 저평가·우량주로 꼽고 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경우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밸류에이션(주가순자산비율·PBR 0.59) 매력이 있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수익성도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와 더불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잔여 지분 매각과 지주사 전환 과정을 통해 추가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예상되는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과 ROE 추정치를 각각 15000억원과 7.4%로 보고 있다. 박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19.1%에서 올해 18.0%로 핵심 이익 위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2017103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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