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조사사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혹시 모르던 땅으로 횡재?"…조상땅 찾기 신청 `급증` 전북도 매년 증가 추세…상속자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작년 추석에 고향을 찾은 오모(46)씨는 뜻밖의 횡재를 했다. 친척들로부터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토지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별 기대 없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덕이다. 모르고 지내던 할아버지의 토지 총 8필지 1천448㎡를 찾은 것이다. 공시지가만 1천만원가량으로 시가는 3∼4배에 달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전북도는 재산관리 소홀과 조상의 불의 사고 등으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선조 또는 본인 명의의 땅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사업을 펼친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이 사업을 통해 전북도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9만5천여건, 총 41만여 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런데도 일제강점기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더보기 이전 1 다음